[11/8] JR동일본: 2007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철도차량 실용화

[11/8] JR동일본: 2007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철도차량 실용화

 

JR동일본이 세계 최초로 디젤과 전기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2007년부터 운행합니다.

 

JR동일본은 11월8일, 디젤, 전기동력 모두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철도차량’

(Hybrid Car) 의 실용화에 성공하여 2007년 여름부터 JR코우미선(小海線)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에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이 진행되고

있으나, 철도 영업용 차량은 세계 최초이다.

 

JR동일본의 하이브리드 차량은 비전철화 구간을 달린다.

디젤엔지으로 발전기를 돌려서 이 전기로 모터를 돌리는 구조.

또한 전차 회생브레이크와 같이 브레이크를 걸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축전지에 모아서 재활용 하는 것으로 최대 20% 정도 에너지 절약이 가능.

 

축전지에 모아 놓은 전력으로 발차하여 시속 약 30Km를 넘으면 디젤엔진을

돌리게 된다.  역에 정차할 때는 엔진은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엔진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다.

 

JR동일본은 약 6억엔을 들여서 3량을 제작, 2007년 여름부터 야마나시(山梨),

나가노현의 고부치자와(小淵沢)~코모로(小諸)간을 운행한다.

2년간 영업운행 데이터를 모은 후에 양산체제로 들어갈 계획이다.

 

철도차량의 하이브리드화 진행상황은 JR홋카이도가 같은 형태의 개발을

진행하는 등, 철도종합기술연구소(鉄道総合技術研究所, JR총연)가 전철화와

비전철화 두 구간을 달리는 하이브리드 전차의 실용화를 하고 있다.

 

출처: 11월8일, 아사히신문

 

차량사진은 여길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