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JR센잔선(仙山線): 낙엽에 열차 정지, 청소차 통과 후 또 쌓이는 낙엽…
단풍이 절정인 곳을 철도가 지날 때에 관광객은 즐겁지만, 열차에는
차 바퀴가 미끄러지는 등 운행에 방해요소도 나타나게 됩니다.
마치 눈이 쌓이는 현상과 같은 것이죠.
11월8일 06:00쯤, 야마가타시 JR센잔선 오모시로야마코겐~야마데라
(面白山高原~山寺) 간 야마가타 출발 센다이행 상행 쾌속열차가 주행 중,
노선 위 낙엽 영향으로 차 바퀴가 헛바퀴 돌았다.
미끄럼 방지 모래를 뿌리면서 현장을 통과했으나, 1시간2분 지연이 발생.
후속 상.하행 4편이 운휴, 7편이 최대 56분 지연하는 등 2,600명에 영향.
JR동일본 센다이지사는 2003년 가을, 고압온수를 뿌려서 낙엽을 불어내는
청소용 특수차량을 도입했다.
11월8일에도 시작열차 운행 전에 청소했으나 또 낙엽이 쌓였다고 한다.
센잔선의 미야기(宮城).야마가타현 경계 부근은 급구배 구간이 있으며
노선 주변에는 낙엽이 많은 나무가 우거져있다.
예년에도 가을 절정이 되면 아침이슬 등으로 습기찬 낙엽이 노선에 쌓여
차 바퀴가 미끄러지는 등 운행시간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센다이지사는 특수차량 도입과 함께 모래도 미끄럼방지 효과가 큰 세라믹
소재로 바꾸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003년에 3회 발생한 낙엽에
의한 열차 Trouble은 2004년에 1건 있었다.
출처: 11월8일, 카호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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