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1] 효고현 17세 소년, 전차운행 방해죄 체포: 건널목 비상버튼 눌러
우리카페 회원들은 건널목이나 지하철 시설에는 비상시를 제외하고
손을 댈 생각은 안 하시겠죠?
건널목 비상버튼을 누른 3명, 방범카메라에 잡혀
건널목 비상버튼을 누른 ‘혐의’로 효고현 철도경찰대와 후쿠자키 경찰서는
7월10일, 위계업무 방해혐의로 무직인 17살 소년을 체포했다.
이 건널목은 2004년10월부터 비상버튼 조작 장난으로 열차 운행을 방해한
사건이 4건이나 발생하여 JR이 방범카메라를 설치했다.
범행을 한 소년이 카메라에 찍혀서 증거 앞에 꼼짝 못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함과 동시에 가담한 공범을 쫓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소년(들)은 6월8일 05:30쯤, JR반탄선(播但線) 건널목 안에서
장난으로 ‘건널목 지장 알림 장치’인 비상버튼을 눌러서 철도수송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장치는 건널목을 건너는 승용차가 멈추는 등 건널목 내의 긴급사태에
대비하여 설치한 것이다. 경보기에 있는 비상버튼을 누르면 건널목 앞에
특수신호기가 작동하여 운전사에 이상을 알리게끔 되어있다.
효고현 내에서 인지 된 이러한 장난 건수는 작년에 22건이 있었다.
올해 6월까지는 11건이며, 그 중에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JR후쿠치야마선
사고 이후에 일어난 ‘악질적’인 장난은 10건으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연속으로 발생한 이 건널목은 JR이 저비용으로 카메라를 활용하여 비상버튼이
작동하면 카메라 셔터가 연속으로 작동하는 구조이다.
소년 등 3명이 장난으로 버튼을 누르는 모습이 찍혔고,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이 날 임의동행을 했는데, 범행을 시인했다고 한다.
출처: 7월11일, 산케이신문
※이런 애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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