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JR화물, 나고야~큐슈 간 고속화물열차 운행

[7/4] JR화물, 나고야~큐슈 간 고속화물열차 운행

 

화물도 고속화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블루리본상을 수상한 M250의 경우도

소화물을 고속으로 수송하기 위한 아이디어에서 나온 차량의 하나입니다.

 

일본화물철도(日本貨物鉄道)는 2006년3월을 목표로 나고야와 큐슈를 잇는

고속편 열차를 신설할 방침을 정했다.

정차역을 줄여서 소요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저녁에 출발하여 다음 날 아침

일찍 도착하여 오전 중에 화물주 공장에 배송 가능한 시각표를 설정한다.

큐슈에서 생산체제를 증강하고 있는 토요다 자동차그룹과 부품 각 회사의

수송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자동차산업의 집중지를 잇는 노선강화로 수익성을 높인다.

 

속달편(고속편)은 20량 편성으로 최대 500톤을 수송한다.

18:00대에 나고야화물역을 출발하여 도카이도본선, 산요본선, 가고시마본선을

경유하여 다음날 07:00쯤에 사가현의 토스화물역(鳥栖貨物駅)에 도착하는

운행시각표가 될 예정이다.

 

현재 하루 2왕복하는 나고야~큐슈선은 13~1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화물주로

부터 “사용하기 어렵다” 라는 목소리가 있어서, 최고시속 110Km의 기관차로

운행하며 정차역도 간사이의 주요역과 키타큐슈화물역에 한정하여 소요시간을

12시간대로 단축한다.

 

출처: 7월4일, 니혼게이자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