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JR후쿠치야마선, 55일만에 운행재개, 사장 동승, 묵념
사고 이후 더욱 안전 수송에 신경을 쓰도록…
효고현 아마가사키시(尼崎市) 쾌속전차 탈선사고로 운행이 중단되었던
JR후쿠치야마선(福知山線) 아마가사키~다카라즈카(尼崎~宝塚間) 구간의
영업운행이 6월19일, 사고 55일만에 재개되었다.
2차대전후 열차사고사상 4번째인 107명의 희생자가 나온 참사가 된
탈선사고는 철도회사에 하나의 고비를 맞이했다.
향후 유족, 부상자의 보상과 사고원인 해명,조사가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첫 출발 상행 보통전차는 05:00에 다카라즈카역 2번 플랫폼에서 출발.
JR서일본의 가키우치 사장이 운전사 옆에 승차, 사고 현장이었던 커브를
통과하여 아마가사키역으로 갔다.
사고현장의 선로 옆에서는 04:40쯤, 미나미타니 회장 등 JR서일본 간부가
모여서 묵념과 헌화를 했다.
첫 출발 전차가 커브에 진입하자 희생자를 위하여 일제히 경례를 했다.
JR서일본은 사고 후, 국토교통성(国土交通省)이 운행재개를 조건으로 한
신형 열차자동정지장치(ATS-P) 도입을 진행, 쾌속의 소요시간을 늘리고
제한속도를 줄이는 등 잠정 운행시각표를 편성했다.
6월18일에는 다카라즈카역에 설치했던 한큐와 환승을 위한 임시 플랫폼을
철거했다. 유족, 부상자를 대상으로한 보상설명회를 열고, 운행재개에
대한 이해를 구했다.
JR서일본에 의하면 55일간 운행중지 영향으로 누적승객 약 542만7천명,
운행 중지한 전차는 21,201대가 넘었다.
출처: 6월19일, 교도통신
사진은 오늘 첫 출발한 다카라즈카선/가타마치선 직통인 키즈(木津)행
보통열차의 모습입니다.
http://www.nikkei.co.jp/news/main/imimage/im20050619NN000Y0081906200513.jpg
이 열차의 시각표는 이곳을 보세요.
http://ekikara.jp/newdata/detail/27010330/1.htm
사진은 운전 재개한 오늘(6/19), 선두차량에서 경례를 하고 있는
JR서일본 사장의 모습입니다.(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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