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5

[5/25] 긴테츠에서 토사쿠로시오철도의 사장인사 가능성

CASSIOPEIA_daum 2005. 5. 27. 09:41

[5/25] 긴테츠에서 토사쿠로시오철도의 사장인사 가능성

 

토사쿠로시오철도의 사장이 긴테츠에서 나올 예정이군요.

현에서 관리했던 것을 본격적인 민간 회사가 이양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아라타니 사장이 사임하는 제3섹터 토사쿠로시오철도(土佐くろしお鉄道)

의 차기 사장인사는 긴키니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에서 영입할 방향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시모토(橋本) 코치현 지사가 5월24일, 긴테츠 본사를 방문했으며, 회담한

긴테츠 야마구치 사장이 코치현 요청에 응해 후임사장을 파견할 생각을

하시모토 지사에게 표명하였다.

코치 현은 향후 긴테츠와의 대우 수준에 대한 협의를 함과 동시에 연선단체

에도 고위층 교체에 따른 경과를 설명하여 6월9일 열리는 토사쿠로시오철도

이사회에서 후임 인사를 내정할 예정이다.

 

야마구치 사장과의 회담 후 코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시모토 지사는

“긴테츠 측에서 사장 후보의 이름을 받았다” 라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주주총회 까지 관계된 지역에 설명을 하여 사장이 되는 임원에게도

최고 경영층으로써 얘기하고 싶다” 라고 부탁했다.

 

토사쿠로시오철도 아라타니 사장은 3월에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스쿠모 역

특급열차 폭주사고의 처리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최대 주주인 현과의 알력으로

6월말에 사임할 의사를 표명했다.  코치 현은 “민간 경영수법 도입”을 염두

하여 골든위크 기간에 후임 인선을 본격화 했었다.

 

긴테츠 측에서는 간부를 통하여 후임 사장의 파견을 요청 받았으며, 5월19,20

양일간 긴테츠 관계자가 토사쿠로시오철도 본사를 방문하여 경영 상황 등을

설명 받고, 스쿠모 역 사고현장도 시찰했다.

 

출처: 5월25일, 코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