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편(9/12, 토) - 그 동안의 멘붕을 시원하게 날린 산과 하늘
고자이쇼로프웨이와 관광리프트를 연속으로 이용, 정상역(頂上駅)에 도착했습니다.
*70편 이동 경로:
고자이쇼 산 정상에
정상역→ 로프웨이역: 관광 리프트
정상역에서 고자이쇼 산 정상까지 이동은 쉽습니다.
[사진2061: 정상역에 내리는 승객이 안전한 ‘착지’를 위해 직원 2명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사진2062: 정상역에서 산 정상으로 가는 계단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사진2063: 사진으로 다 표현이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 파란 하늘’에 결항 등으로 생긴 멘붕을 시원하게 날렸습니다]
[사진2064: 고자이쇼 산 정상표지는 1,121미터이며, 약간의 산책으로 정상 포인트를 갈 수 있습니다]
[사진2065: 두 티켓은 한쪽으로 이동이 남아있으므로 잃어버리면 또 생돈 날아갑니다]
[사진2066: 고자이쇼 산 정상표식입니다. 1,121미터로 1885년에 설립]
[사진2067: 저 앞으로 고자이쇼 산 주변을 볼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다]
[사진2068: 이 정도 오르는 건 등산이 아닌, 산책 수준이죠]
[사진2069: 고자이쇼다케(산) 표식입니다]
[사진2070: 고자이쇼 산 주변입니다. 좋은 날씨까지 겹쳐서 모든 걱정을 다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사진2071: 앞의 두 명이 내려온 후 저도 산 주변을 즐겼습니다. 고자이쇼 로프웨이보다 여기가 더 좋은 구경이었습니다]
토요일 아침시간이라 아직은 정상에 온 사람이 별로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약 10분 정도 머무른 후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사진2072: 누군가가 메시지를 남겼는데, 많이 흘려 쓴 글씨라 ^^]
[사진2073: 전편에 알려드린 대로 도중 카모시카역에 내릴 승객은 직원에 사전에 알려줘야 합니다]
[사진2074: 로프웨이역으로 가는 승차권으로 카모시카역에 도중하차 가능합니다. 아이를 안고 승차는 불가능하다는 안내]
[사진2075: 아이들도 즐겁게 리프트를 탑니다. 보기에는 무섭지만, 봉을 잘 잡고 내려가면 됩니다]
[사진2076: 제 차례가 되었네요, 재빨리 승차위치에서 오는 리프트에 엉덩이를 착~대면]
[사진2077: 느린 속도로 내려갑니다. 올라오는 승객 몇 명이 있네요]
[사진2078: 스키하우스역은 기간 한정 중간역이지만, 지금은 영업하지 않으므로 내릴 수 없습니다]
[사진2079: 리프트를 타고 있는 동안은 금연입니다]
[사진2080: 여기가 중간역인 카모시카입니다. 도중하차 가능한 역으로 직원이 대기하고 있죠]
[사진2081: 가족단위로 이 역에 내리는 모습입니다. 한 사람씩 안전하게 내리면 됩니다. 레스토랑이 이 역에서 150미터 거리]
[사진2082: 저는 역을 통과하고 종점인 로프웨이역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사진2083: 승객이 거의 없는 리프트를 앞뒤로 계속 올라갑니다]
[사진2084: 시/종점인 로프웨이역 도착 전입니다. 왕복 600엔으로 생각에 따라 비싸다 느낄 수 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이 정도는 타줘야죠 ^^]
[사진2085: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자이쇼 산 정상을 쉽게 오르내리는 리프트였습니다]
로프웨이역 건물 위로 올라가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와 특수시설이 있습니다.
[사진2086: 1989년에 30주년 기념으로 세운 타임터널입니다]
[사진2087,2088: 고자이쇼 레이더우량계가 있습니다. 옥상에 있는 회전안테나가 발사하는 전파가 비에 맞아 반사파가 생기는데
이 강약에 의해 강우량을 측정합니다. 태풍과 집중호우를 관측, 예보 등에 활용, 재해방지 역할을 합니다]
[사진2089: 이쪽에서 보는 주변은 살짝 역광이……]
[사진2090: 고자이쇼 산 정상 쪽에 있는 석불에는 소원을 비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
이제 주욱 내려가는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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