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제도의 변화 예고] JR홋카이도: 세이칸특례 폐지 방침 청춘18승차권에 적용할지는 미정
티스토리에서 9월에 ‘세이칸특례’가 없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었는데요, 결국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세이칸터널에 특급이 운행하는 현재는 ‘세이칸터널 특례’를 적용, 카니타~키코나이 사이는 승차권(운임)만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2016년3월26일 홋카이도신칸센이 부분개업하면 세이칸터널에는 신칸센만 운행합니다.
어느 정도 예상된 내용이지만, 실제로 특례가 폐지될 경우 청춘18승차권으로 본토(혼슈)에서 홋카이도를 갈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청춘18승차권에 대해 결정된 내용은 없습니다.
11월26일, JR홋카이도 시마다 오사무(島田修) 사장은 하코다테시(函館市)에서 열린 신칸센 특급요금에 대한 공청회에서 2016년3월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개업에 따라 츠가루카이쿄선(津軽海峡線)의 일부구간으로 특급열차에 승차권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세이칸특례(青函特例)’를 폐지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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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아오모리(函館~青森) 사이는 2002년 시각표개정으로 보통열차가 폐지, 특급열차인 하쿠쵸(白鳥), 수퍼-하쿠쵸(スーパー白鳥)만 운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츠가루카이쿄선 카니타~키코나이 사이에는 승차권만으로 특급열차의 보통차 자유석에 탈 수 있도록 특례가 있다.
그러나, 신칸센 개업으로 츠가루카이쿄선 재래선 특급이 폐지될 예정으로 신칸센은 전좌석 지정석이라
자유석이 없어지므로 특례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 특례는 전국 JR의 보통, 쾌속열차를 비연속 5일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춘18승차권(青春18きっぷ) 사용자에
세이칸터널을 통과하는 수단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마다 사장은 “청춘18승차권의 특례폐지는 반대의견이 많아 정하지 않았다. 향후 JR과 협의하여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11월28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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