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 폐지] JR동일본: 이와이즈미선 폐지 서류 제출, 터널 등은 무상양도(2014년4월 예상)
이와이즈미선 폐지 근거 자료는 한글로 번역해 놓았으니 읽어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3G7p/1867
혹시 질문이 올라올 지 몰라서 추가로 말씀 드리면,
이와이즈미선 폐지 후는 JR노선에서 완전히 빠지는 형태이므로 JR Pass 등으로 대체버스를 이용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철도운임과 동일’하게 운영하는 부분에서 이 버스를 기존 이와이즈미선과 동등하게 취급할 지는 JR동일본의 공식 발표를 봐야 하겠죠.
(JR동일본은 적자분을 메워주는 역할을 할 뿐이며, 버스는 위탁형태로 운영하게 됩니다)
11월7일, JR동일본은 폐지방침을 밝힌 이와이즈미선(岩泉線, 모이치~이와이즈미[茂市~岩泉] 38.4km)의
폐지신청 서류를 11월8일, 국토교통성 도호쿠운수국(東北運輸局)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존속을 요구해 왔던 이와테현(岩手県), 미야코시(宮古市), 이와이즈미쵸(岩泉町)가 11월7일, JR동일본과 협의로
대체버스 연장과 오시카도터널(押角トンネル)을 도로 전용 변경에 합의하여 폐선을 받아들였다.
JR동일본의 노선폐지는 1997년 신에츠선(信越線) 요코카와~카루이자와(横川~軽井沢) 이후 전구간 폐지는 처음이다.
정식 폐지는 2014년4월1일로 예상된다.
JR동일본과 이와테현, 2개 지역이 교환한 각서에 따르면, 이와이즈미선 용지, 시설은
-모이치~이와테와이나이(茂市~岩手和井内) 10km 구간은 미야코시가
-이와이즈미~아사나이(岩泉~浅内) 7.4km 구간은 이와이즈미쵸가
-오시카도터널은 이와테현이 각각 무상양도를 받는다.
오시카도터널은 병행하는 국도340호 폭을 확장할 때 도로로 전환하며 정비비 70억엔 중
JR동일본이 최대 20억엔 정도를 부담한다.
JR동일본은 지역버스회사에 위탁하여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나, 폐지 후 대체버스는 철도운임과 같이 설정하여
이와이즈미역부터 이와이즈미병원(岩泉病院), 이와이즈미 고등학교까지 약 1km,
이와테오카와역(岩手大川駅)에서 오카와중심지까지 약 1.4km를 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부분은 JR동일본이 부담, 연간 약 4천만엔을 예상한다.
이와이즈미선은 2010년7월, 토사붕괴로 인해 열차가 탈선, 전구간 불통이 계속되고 있다.
JR동일본은 130억엔의 복구비가 들지만, km 당 승객 수는 하루 평균 46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어
2012년3월30일에 폐지방침을 밝혔다.
이와이즈미쵸 다테 대표는 “JR동일본에는 지역의 생각을 확실히 이해했으면 한다”라고 말했으며
야마모토 미야코시 시장은 “향후 개량공사를 하루빨리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11월8일,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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