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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폭력] JR하치오지지사: 역무원, 승무원에 폭행사고 계속 증가……대책은 없는가?

CASSIOPEIA_daum 2012. 4. 29. 12:49

[철도폭력] JR하치오지지사: 역무원, 승무원에 폭행사고 계속 증가……대책은 없는가?

 

술을 마셨다고 해서 죄가 용서되진 않습니다.

(할말은 더 많지만, 술을 마신 ''에게 무슨 말이 통하겠습니까? 술 안마신 상태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도 있는데!)

 

JR동일본 하치오지지사(八王子支社) 관내에서 역무원과 운전사에 폭력행위를 한 승객 등 가해자의

70%가 술을 마신 상태임이 조사에서 밝혀졌다.

60% 이상은 19시부터 막차시간 사이에 발생했다. 역무원에 폭력행위는 최근 증가하고 있어서

하치오지지사는 폭력은 범죄행위다. 경찰에 피해신고를 하는 등 대응한다라고 밝혔다.

 

하치오지지사 관내는 츄오선(中央線) 코부치자와~키치죠지(小淵~吉祥寺) 구간과 오메선(青梅線) 전구간,

하치코선(八高線)과 난부선(南武線) 일부 등이다.

2011년 역무원과 운전사, 차장, 위탁경비에 대한 폭력행위는 64건으로 전년대비 11건 증가했으며

이 중 가해자가 술을 마신 경우는 43건으로 전년대비 8건 증가했다.

발생장소는 역 플랫폼(30)과 개찰(22)으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다.

 

2010년은 전년대비 8건 감소했으나, 2011년에 다시 증가, 폭력행위 증가경향이 멈추지 않는다.

가해자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21명으로 전년보다 11명 늘었다.

가해자 중 여성은 4, 피해자 중 역무원 6명이 여성이었다.

시간대로는 19시 이후(41)로 집중, 전년대비 5건이 늘었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정상적 판단능력이 없거나, 이유도 없이 갑자기 폭력행위를 가하는 가해자가 눈에 띈다.

하치오지지사 서비스품질개혁실에 따르면, 가해자가 술을 마신 경우는

1) 회송열차에 타려는 20대 남성을 유도하려 하자 갑자기 허벅지를 걷어차여 차장은 전치 1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2) 코후역(甲府) 자유통로에서 비상식적 행위를 하던 50대 남성에 주의를 주고 경찰에 데려가는 도중에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 역무원 등이 있었다.

 

가해자가 술을 마시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3) 막차에서 하차한 20대 남성에 정산을 요청하자 왜 지불해야 하는데! 택시 불러!”라고 소리지르며

오른쪽 눈을 맞아 전치 1주의 부상을 입은 역무원

4) 발권기 호출부저가 울려 창구에서 얼굴을 내밀 때 80대 남성이 때려 전치 1주의 부상을 입은 역무원 등 악질적 경우가 있었다.

 

출처: 429,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