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11

[철도의 마지막 모습] 케이오이노카시라선 3000계 마지막 1편성 은퇴

CASSIOPEIA_daum 2011. 10. 23. 09:21

[철도의 마지막 모습] 케이오이노카시라선 3000계 마지막 1편성 은퇴

 

‘3’으로 시작하는 차량의 은퇴소식을 계속 전해드리네요.

JR371, 신칸센 300, 그리고 케이오전철 3000……

 

케이오이노카시라선(京王井頭線, 시부야~키치죠지[渋谷~吉祥寺])에 남아 있는

마지막 3000계 차량(1편성, 5)이 올해 중 은퇴한다.

케이오전철의 첫 All-스테인리스 차량으로 선두차 앞부분을 편성에 따라 일곱 색깔을 입힌

레인보우 컬러차량으로 친숙했다. 은퇴를 기념하여 철도 팬을 위한 DVD도 발매했다.

 

3000계가 데뷔한 때는 1962.

토큐(東急)7000, 난카이(南海)6000계와 같은 All-스테인리스 차량의 ‘1세대였다.

 

당시까지 이노카시라선은 그린샤(グリ)’로 불린 녹색 전차가 주력이었다.

도쿄올림픽 개최 2년 전부터 수송력 증강과 속도향상이 시대의 요구인 시점에서

가볍고 부식에 강한 은색 차량은 사람들에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그 특징은 단조로울 수 있는 스테인리스 차량에 변화를 주기 위해 선두 앞부분 절반 정도를

편성에 따라 일곱 색의 다른 색으로 치장했다.

레인보우 컬러는 이노카시라선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립했으며 디자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1963년에 철도우협회(鉄道友)의 로렐상을 받았다.

 

전성기에는 145량이 활약한 3000계지만, 1996년에 데뷔한 1000계와 세대교체를 진행하여

현재는 선두 차량이 하늘색인 1편성 5량만 있다.

케이오전철 홍보부 스기야마씨는 지금은 사고 등 운행이 혼란이 생겼을 때 대타 성격의 운행만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전에 이노카시라선에서 모습을 감춘 3000계 중 약 70량은 이요철도(伊予鉄道, 마츠야마),

호쿠리쿠철도(北陸鉄道, 가나자와시), 가쿠난철도(岳南鉄道, 시즈오카현) 5개 사에 양도되어 지금도 활발히 운행 중이다.

최후의 1편성의 향후는 미정이나, 지방사철에서 2의 차생을 보낼 가능성이 있다.

 

스기야마씨는 레인보우 컬러는 1000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너무도 수고 많았다고 말하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은퇴일정이 정해지면 작별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출처: 1011, 아사히신문

 

[사진1: 현재 케이오이노카시라선에 남아 있는 하늘색 3000, 5량편성입니다]

 

[사진2,3: 가쿠난철도에서 활약 중인 전 케이오3000계인 모하7000, 모하8000형입니다]

가쿠난철도 차량 및 역은

http://cafe.daum.net/jtrain/u4e/268

 

호쿠리쿠철도에도 8000형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u4e/347

 

 

[사진4,5: 케이오전철 3000계 헤드마크와 기념 DV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