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폐지 후 대응] 2012년3월 폐지 예정 나가노전철 야시로선: 대체버스 하루 35편 검토 중

[철도폐지 후 대응] 2012년3월 폐지 예정 나가노전철 야시로선: 대체버스 하루 35편 검토 중

 

관련 내용은 많이 알려드렸고요, 시간대에 따른 대체버스의 ‘정체’해결이 과제입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3205

 

2012년4월1일부로 폐지되는 나가노전철(長野電鉄, 이하 나가덴) 야시로선(屋代線, 스자카[須坂]~야시로) 대체버스

운행을 검토 중인 나가노전철 활성화협의회 회의가 10월19일 열려 대체버스 경로와 운행시간 편성 개요를 결정했다.

현재 노선을 따라 운행하며 편수, 운임도 철도와 같은 수준으로 한다.

운행은 나가덴버스(長電バス)가 담당한다.

단, 아침 정체에 따른 지연 등 검토문제도 남아 있어서 자세한 운행시간은 향후 확정할 예정이다.

 

버스운행은 노선 주변 스자카, 와카호(若穂), 마츠시로(松代), 치쿠마(千曲) 지역으로 경로와 버스 정류장 위치,

시각에 대해 검토한다.

부회(部会)에 각 지역의 방안을 가지고 전체 방안을 확정한다.

 

경로는 기본적으로 철도노선을 따라가는 국도403호를 달린다. 단, 마츠시로 지역에서는 역에서

떨어진 마츠시로 고등학교로 연장하는 외에 현재 역 부근 외에도 버스정류장을 설치하는 등

각 지역의 요청을 반영했다. 시간에 따라 경로도 변경한다.

 

편수는 현재 열차운행 상/하 30편 이상을 확보, 총 35편 정도를 예정하고 있다.

스자카, 야시로 각 역에서는 나가덴, 시나노철도(しなの鉄道) 열차와 연계한다.

또한 고등학생 통학용으로 아침만 마츠시로→스자카 사이 고속도로편을 운행할 예정이다.

 

운임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하며 “현 수준은 2년간으로 이후 운임은 협의한다”라는 사무국

방안에 지역이 반발, 기한은 지정하지 않았다.

운행은 나가덴버스가 하고 차량구입비와 적자보전은 노선 주변 3개시와 나가덴이 부담한다.

 

제시된 방안은 11월 활성화협의회에 제안한다. 단, 각 지역으로부터 아침 국도정체 시 운행시간

설정이 허술하고, 계절과 기후에 따른 승객의 변동을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운행시간은 고등학생 이용상황을 파악하여 수정하기로 했다.

 

출처: 10월19일, 아사히신문

 

여행 당시 찍었던 스자카역과 버스가 지금 활용해도 적절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가덴버스가 정차해 있는 모습. 앞으로는 스자카선 열차는 볼 수 없으며 나가노선 열차와 저 버스만 볼 수 있게 됩니다.

 

 

나가노전철 노선도입니다. 2012년4월부터는 야시로선이 노선도에서 없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