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Pass] 도호쿠신칸센 전구간 개업 후 도쿄→삿포로 야간 이동방법 변경에 대하여
2010년12월4일, 도호쿠신칸센 하치노헤~신아오모리 개업이 됨에 따라
도쿄~삿포로 구간을 JR Pass로 야간이동 할 때에 변화가 있습니다.
기존에는 도쿄에서 가장 늦게 출발하여 삿포로에 가는 방법이 아래와 같았습니다.
도쿄--→하치노헤
17:56---21:00(신칸센 하야테 25호: 전차지정석, 예약필수)
하치노헤→아오모리
21:17-------22:23(특급 츠가루 25호)
아오모리→삿포로
22:45------다음날 06:07(급행 하마나스, 예약필수)
당일에 예약한다면 노비노비 카페트카를 이용하기는 힘듭니다.
카페트카가 없으면 드림카지정석(많이 기울어지는 좌석, 우리나라의 구특전정도...)
==
이 방법이 도호쿠신칸센이 신아오모리까지 개업함에 따라 방법을 약간 바꾸어야 합니다.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에는 특급이 없어서 시간이 많이 걸릴 뿐만 아니라
JR Pass로는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JR오미나토선 경유에 한해 하치노헤~아오모리 구간을 하차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하지만,
급행 하마나스의 경우 오미나토선 경유가 아니라서 홋카이도 이용에는 해당이 없습니다)
도쿄(17:56) →신아오모리(21:28): 신칸센 하야테37호, 전좌석 지정석
신아오모리(21:38) →아오모리(21:44): 오우선 보통열차
아오모리(22:42) →삿포로(06:07): 급행 하마나스
이 방법은 도쿄 출발시간이 기존과 동일하며, 아오모리 지역에서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쿄(18:56) →신아오모리(22:24): 신칸센 하야테39호, 전좌석 지정석
신아오모리(22:34) →아오모리(22:40): 오우선 보통열차 (4번 플랫폼)
아오모리(22:42) →삿포로(06:07): 급행 하마나스 (3번 플랫폼)
*3,4번 플랫폼은 하나로 되어 있어서 바로 옆 플랫폼으로 걸어 이동하면 됩니다.
위 시간조합을 보면 도쿄역 출발이 1시간 늦지만, 아오모리역 연계가 2분밖에 되지 않아서
약간은 ‘불안한 구석’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첫 번째 방법으로 여유를 가지시고, 시간이 남지 않을 경우에만 두 번째 방법을 고려하십시오.
(오우선 지연이 발생할 경우 보통열차가 도착할 때까지 하마나스가 어느 정도는 기다려 주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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