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철도 ‘오마와리’] 토리데~키타카시와 구간을 보소반도 경유 362km를 돌아 160엔에

CASSIOPEIA_daum 2010. 10. 9. 12:43

[철도 오마와리’] 토리데~키타카시와 구간을 보소반도 경유 362km를 돌아 160엔에

 

만화 테츠코의 여행에도 나왔던 JR규정을 지키면서 여행을 하는 오마와리의 보소반도 버전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한줄긋기로 역의 중복 없이 여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오마와리입니다.

 

8km JR토리데~키타카시와(取手~北柏) 구간 160엔 승차권을 가지고 JR의 규정을 지키면서

보소반도(総半島)를 돌아 362km의 열차여행을 하며 목적지에 오는 오마와리 승차의 여행(大回乗車)’

토리데시의 단카이세대(団塊世代) 이상 지역 유지들이 926일에 도전했다.

 

목적지까지 경로가 복잡한 대도시 근교구간에서는 승차권 권면에 표시된 경로에 구애받지 않고

이 구간 내 다른 경로를 선택하여 승차할 수 있다”(JR여객영업규칙 제157),

실제로 승차하는 경로에 상관 없이 가장 싼 경로로 계산한 운임으로 승차 가능”(운임계산 특례)가 있다.

, 경로의 중복은 허용하지 않는다. (, 거친 역을 다시 거치면 안 된다는 의미)

 

이번 경로는 죠반선(常磐線) 토리데역을 출발, 아비코(我孫子)에서 나리타선(成田線)으로 환승,

마츠키시(松岸)에서 소부선(総武線)으로 이동, 나루토(成東)역에서 토가네선(東金線),

소토보, 우치보선(外房内房線)을 이용, 아와카모가와(安房鴨川), 치바(千葉)를 통해 소부선과

무사시노선(蔵野線)으로 니시후나바시(西船橋), 신마츠도에(新松).

다시 죠반선으로 갈아타서 키타카시와에 도착했다.

 

만약 이렇게 환승역마다 정산을 하면 운임은 6,310엔이 든다.

도전한 사람은 오카다(岡田)씨 등 62~71세 남성 10명이다.

 

06:11에 토리데역을 출발, 오아미역에서는 치바전국체전 개회식을 위해 온 일왕열차와 만났다.

그러나, 기대하던 도시락 등 역 플랫폼에는 판매하는 것이 없어서 시대의 흐름을 느꼈다”.

차창에 스쳐가는 주변을 보면서 초등학교 소풍 때와 같이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네요라고 말한다.

목적지인 키타카시와역에는 18:29에 도착.

 

오마와리승차의 여행 2006년부터 매회 경로를 변경하여 도전하는데 이번이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오카다씨는 불경기 시대야말로 이러한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도중하차 하거나 당일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한 경우 승차한 역까지의 운임을 지불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라고 호소.

 

출처: 108,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