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케이세이전철] ‘새삼스럽지만’ 나리타스카이억세스, 새로운 스카이라이너 운행 TV광고(30초)

CASSIOPEIA_daum 2010. 8. 27. 17:01

[케이세이전철] ‘새삼스럽지만나리타스카이억세스, 새로운 스카이라이너 운행 TV광고(30)

 

나리타스카이억세스가 개통한 지 1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말에 인천공항철도가 서울역~김포공항 구간에 개통하면

서울역~인천공항에 공항철도가 운행하게 됩니다.

 

스카이라이너 TV광고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을 확실히 전달하는가? 를 보기 위함입니다.

연구회에서도 많은 기사를 통해 전달해 드렸지만,

나리타공항에 대한 일본사람들의 인식은 멀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였습니다.

이 부분을 ‘36이라는 테마로 30초간 역동적인 화면으로 각인을 시킵니다.

*우리와 다른 점이라면: 광고에서 ‘160km/h’는 화면으로만 표시하고 있습니다.

 멘트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시속 160km/h’를 강조하는 것이 아닌, ‘36이라는 내용을 위해 화면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30초 광고에서는 닛포리역 리뉴얼과 함께 운행 증편도 어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KTX는 초반 TV광고에서 ‘300km/h’라는 것만 강조했죠.

이 때문에 일반승객들은 300km/h라는 부분에 집착하게 되어 실제 소요시간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을 많이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300km/h 운행하는데 서울~부산이 2시간40분이나 걸리냐? 이런 식으로……

 

우리 연구회에서 계속 강조했듯이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에 가느냐이며, 철도회사는 이것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빠른 표정속도)

그런 의미에서 케이세이전철의 스카이라이너광고는 우리에게 시사점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철도역사 100년이 넘었고, TV광고도 많이 세련되었지만,

철도분야의 TV광고는 이용하는 고객에 뭔가 강한 어필을 심어줘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간과 속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광고를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