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마지막 모습] ‘에너지절약의 시작’ 201계: 도쿄/수도권에서의 모습은 2010년 여름까지만
JR동일본 하치오지지사는 츄오선 201계 전동차가 2010년 여름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201계는 석유파동(오일쇼크)이 있었던 1979년에 츄오선(中央線)에 투입을 시작했다.
국철 최초의 ‘사이리스터 쵸퍼제어’와 ‘회생 브레이크’를 설치, ‘에너지 절약’으로 화제를 모았다.
츄오선에는 현재 신형차량 E233계 교체를 진행, 201계 2편성만 활약 중이다.
하치오지지사는 30년간 활약을 기념하여 201계 전차에 승차하는 여행상품과 캠페인을
4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개최한다.
여행상품은 201계 2편성 중 6월20일에 은퇴하는 ‘H4편성’을 사용한 ‘이별투어;’로 총 6종류,
7회 실시한다. 미타카(三鷹)까지는 토요타(豊田) 출발로, 목적지는 가와구치코(河口湖),
무사시이츠카이치(武蔵五日市), 오쿠타마(奥多摩) 등이다.
5월8일 출발 투어는 201계로 하츠카리역(初狩駅)의 스위치백을 체험한 후 스위치백 시대의
사사고역(笹子駅) 흔적에 만들어진 ‘사사고설비 트레이닝센터’와 ‘사사고터널’을 견학한다.
5월16일은 하치코선(八高線) 고마가와역(高麗川駅)으로 향할 때 오우메선 가베역(河辺駅)
유치선에서 되돌림운행(오리카에시)을 한다.
6월20일 투어는 토요타역에서 마츠모토역까지 201계를 운행한다.
201계는 그대로 폐차 회송되며 돌아올 때에는 특급을 이용하게 된다.
캠페인에서 판매되는 기념품은 총 5종류다.
-방향막 볼펜(630엔),
-Touch & Go~ 츄오선 201계 Suica 정기권 케이스(600엔)
-핸드폰 줄(700엔)은 3월1일부터 발매한다.
-츄오선 미트볼 주먹밥(120엔)은 3월9~29일에 판매한다.
발매장소는 츄오선(도쿄~오츠키 사이), 오우메선, 이츠카이치선 각 역 NEWDAYS, KIOSK.
‘201계 츄오선 졸업기념 도시락(1천엔, 가칭)’은 5월부터 하치오지역과 신주쿠역에서 판매한다.
출처: 3월1일, 마이니치 커뮤니케이션
[사진1: 현재 운행 중인 츄오선 201계 H4편성입니다. 가끔 보이죠 ^^]
[사진2: 예전 스위치백시대에 사용했던 사사고역 설비 트레이닝센터입니다]
[사진3: 가운데 201계는 2010년 여름 이후 볼 수 없죠]
[사진4: 201계 은퇴기념 Pass Ca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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