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서일본의 운수안전위원회 ‘현금공작’] 유족 측: ‘빙산의 일각’이다! 분노
이 내용과 함께 추가로 올라오는 기사는 티스토리로 올릴 예정입니다.
JR서일본이 이장폐천(以掌蔽天: 손으로 하늘을 가림)을 시도하는 것 같은데,
ㅉㅉ…… 그게 되겠냐??????????????????
기사에 있는 내용 중에 분노를 사게 한 사건은
http://jtinside.tistory.com/601
‘매수공작(買収工作)이나 다름 없다’, ‘이젠 질렸다’
JR서일본이 2005년 발생한 후쿠치야마선 탈선, 충돌사고와 관련, 학계 지식인에 제의하여
사례금을 지불하고 의견청취회에 회사 측에 유리하도록 의견을 제시하게 한 사실이 10월15일
밝혀지면서 유족, 부상자의 분노가 폭발했다.
사고보고서의 사전 입수에 이어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피해자들의 심정을 짓밟는 행위에 대해
“이젠 질렸다”,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등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괴로움 속에서 협력을 했는데도……
“사고 당시부터 부정을 저지른 것을 용서할 수 없다”
당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의견 청취회에 참석한 오구라씨(40)는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신체, 정신적으로 괴로운 상황이었지만, 사고를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피해자들로부터
사고 당시 승차상황을 정리해 제출했다. 어떻게 하면 사고를 제대로 된 시각에서 볼 거냐?!!”
라며 회사의 어이없음에 분노했다.
부인을 떠나 보낸 아사노씨(67)는 “(회사가) 하는 행동은 ‘매수공장’이다. JR서일본이 보고서를
사전에 입수한 것 외에도 또 다른 행위를 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는 의미” 라고 말했다.
셋째 아들을 떠나 보낸 시모우라씨(61)는 “이 문제도 빙산의 일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큰 딸은 떠나 보낸 후지사키씨(69)는 “JR서일본은 이제 와서 규정준수를 중요시 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기업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비판했다.
JR서일본은 10월17, 18일에 지금까지의 불상사에 관련하여 피해자에 사과의 자리를 마련한다.
장남을 떠나 보낸 기노시타씨(51)은 “지금까지의 문제에서 JR서일본이 조직적으로 사고를 낸
과실을 부정하려는 자세를 드러냈다. 원래 당사자로써 사고의 책임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자세 자체가 문제이며 피해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번 사태의 경위와 JR서일본의 사고인식에
대해 숨기지 말고 진실을 이야기해야 한다” 라고 말하며 엄중한 추궁이 뒤따를 것임을 시사.
출처: 10월15일, 산케이신문
당시 사고는 지금 생각만 해도 끔찍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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