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계 노조미] 11월부터 도카이도신칸센에서는 1왕복만

[500계 노조미] 11월부터 도카이도신칸센에서는 1왕복만

 

500계에 대한 ‘분석수준 내용’은 완결여행기에 있습니다.

 

2010년 봄에 도카이도신칸센(東海道新幹線) 구간(도쿄~신오사카[東京~新大阪])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는 신칸센 500계 차량.

현재는 ‘노조미(のぞみ)’로 하루 2왕복 운행 중이나, 11월10일부터 1왕복으로 줄어든다.

속도를 추구한 형태의 차체로 ‘오토코마에(男前)’라는 애칭이 붙었다.

‘500계 노조미’의 은퇴 카운트다운에 들어감에 따라 아쉬워하는 철도 팬들이 많다.

 

‘실버위크’ 첫날인 9월19일 JR신오사카역 플랫폼에 들어온 도쿄행 ‘노조미28호’ 500계.

효고현에 사는 초등 3학년생 코지군(9)이 카메라로 500계의 모습을 담았다.

혼자서 도쿄의 친척집으로 갈 때 500계를 선택했다.

철도 팬으로 “가장 타고 싶은 신칸센 이었어요” 라고 기뻐했다.

 

500계는 JR서일본이 개발하여 1997년3월에 산요신칸센 구간에서 데뷔했다.

일본 최초로 300km/h 영업운행을 기록했다.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에서는 1997년11월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커브가 많은 도카이도 구간에서는 속도를 중시한 성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최신 N700계는 커브를 빠르게 주행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500계는 도카이도 구간을 하루 7왕복한 시기도 있었으나, 2009년3월부터는 2왕복으로 감편.

 

500계는 16량 1편성 9편을 만들었다.

현재는 이 중 5편성이 산요 구간의 ‘고다마(こだま)’로 운행 중이다.

JR서일본에 따르면 11월에 도카이도 구간에서 빠지는 500계도 ‘고다마’ 전용으로 할 예정.

 

출처: 9월26일, 산케이신문

 

500계는 보는 각도에 따라 멋질 수도, 무서울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