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 vs. SkyLiner] 나리타공항에서 ‘신형차량 격돌’: 승자는?

[N’EX vs. SkyLiner] 나리타공항에서 ‘신형차량 격돌’: 승자는?

 

현재 철도관련 소식은 개인 블로그인 ‘티스토리’에 뉴스를 올리고 있는데요,

이 내용은 티스토리와 동시에 연구회 일본철도뉴스에 올립니다.

나리타공항의 ‘철도주도권’ 제 2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노선이 완성되면

-속도에 있어서는 케이세이전철의 우세가, 연계성에 있어서는 JR의 우세를

어떻게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을 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JR동일본은 수도권과 나리타공항 사이를 잇는 N’EX(나리타익스프레스, 成田エクスプレス)에

2009년 가을부터 운행할 신형차량 E259계를 공개했다.

도난방지대책과 차량 흔들림의 억제, 승차감 향상 등이 특징이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을 둘러싸고 라이벌 케이세이전철도 2010년 봄부터 특급 ‘스카이라이너’

(スカイライナー) 신형차량 ‘AE형’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 차량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 것인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N’EX는 1991년에 운행을 시작했다.

소부선(総武線), 나리타선(成田線)을 경유하여 도쿄역과 나리타공항역을 최단 53분에 잇는다.

커브가 많은 경로라 고속화는 어려운 상태라 속달성(速達性)으로는 현재 건설 중인 B루트를

주행할 예정인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에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츄오선 다카오(中央線 高尾駅), 도호쿠선 오미야(東北線 大宮駅), 요코스카선 오후나역

(横須賀線 大船駅)출발, 도착열차가 있어서 원거리 철도망 네트워크를 살려서 환승 없는

이용 편리성이 최대의 마케팅 전략이다.

 

전용차량으로써 Red, White, Black의 참신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253계를 운행하고 있다.

대부분 편성에서는 보통차 좌석이 리클라이닝이 되지 않고, 진행방향을 바꿀 수 없는 등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2세대가 되는 E259계는 회전 리클라이닝 좌석, 각 좌석에 콘센트를 설치하고 그린샤에는

좌석의 앞, 뒤 간격을 넓혔다. 각 차량의 수하물 놓는 장소 및 출입구에는 방범카메라를,

대형 수하물 쪽에는 다이얼 식 체인 잠금 장치를 붙였다. 도호쿠신칸센(東北新幹線) ‘하야테

(はやて)’와 같은 ‘Active Suspension’ 시스템을 채용하여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Universal-Design의 화장실과 일본어를 비롯, 한글, 영문,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안내하는

차내 LCD모니터를 설치하여 1세대 데뷔 후 18년이 지난 후의 변화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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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케이세이의 신형 스카이라이너도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하다.

일본 내 재래선 최고속도와 같은 160km/h로 주행, 패션 디자이너 야마모토칸사이(山本寛斎)가

처음으로 철도차량 디자인을 맡았다.

신규노선 구간(인바니혼의대~쿠코다이니비루[印旛日大医大~空港第2ビル]) 개업으로

호쿠소철도(北総鉄道)를 경유한 새로운 ‘나리타신고속철도(成田新高速鉄道)’를 이용, 닛포리에서

36분만에 쿠코다이니비루역에 도착한다.

 

2008년4월 열렸던 차량디자인 발표회에서는 대형 사철회사의 수수한 이미지에서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광고홍보를 통해 JR동일본과의 ‘Battle’도 예상되고 있다.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철도를 둘러싸고 새로운 경로에 케이큐전철(京急電鉄), 도에이지하철

(都営地下鉄)이 직통하는 것으로 지금보다 빠르게 하네다공항(羽田空港)을 잇는 새로운 특급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며 치바현(千葉県)에서는 두 공항을 리니어모터카로 잇겠다는

공약을 한 모리타 지사가 있다.

 

철도 팬 입장에서 나리타공항을 둘러싼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출처: 5월17일, 산케이뉴스

 

아직 스카이라이너는 공식적으로 차량에 대한 공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갑종회송 장면이 ‘캐치’ 되었죠 ^^

 

 

 

[사진1,2: 현재 운행 중인 253계 N’EX와 AE100형 스카이라이너의 모습]

 

 

[사진3~9: 새로운 E259계 N’EX의 모습입니다. 많은 개선을 한 모습들]

 

 

 

 

 

 

 

[사진10~15: 새로운 스카이라이너 소개행사 및 Image 입니다.

조만간 공개되면 티스토리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