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미철도] 철도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
우리나라에서도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볼 수 있습니다.
소테츠 그룹도 이러한 지주회사를 위한 ‘홀딩스 체제’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요코하마시 사가미철도(相模鉄道, 소테츠)는 4월9일, 지금까지 모회사(Parent Company)의
일부였던 철도사업을 분사화 하기로 발표했다.
분사 날짜는 9월16일부로 동시에 모회사 회사명을 ‘소테츠홀딩스(相鉄ホールディングス)’로
변경하며 부동산사업도 재편하기로 결정했다.
철도사업 분사화의 목적은
1. 모회사를 부담을 줄여 그룹 전체의 경영에만 전념하도록 하고
2. 철도사업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빠르게 하며
3. 철도와 타 사업 위상을 동등하게 하여 타 사업자와의 경쟁력을 높인다.
소테츠 업무추진실 설명에 따르면 공공성격의 철도사업과 슈퍼마켓, 부동산 등 자회사 내에서
가치관은 다르기 때문에 철도사업이 다른 자회사에 미치는 영향력을 없애기 위함이라고 한다.
9월16일 이후는 새로운 자회사가 ‘사가미철도’ 이름을 계속 이어서 철도사업을 담당한다.
현재 철도사업 관련한 사원 약 1,100명은 전부 새로운 자회사로 이직을 하며 노동조건 등의
변화는 없다고 한다.
한편, 부동산 사업에서는 이즈미노(いずみ野) 주변 등의 재개발 사업을 강화, 불황 영향이 큰
맨션분양 사업 의존도를 줄일 예정이다.
2010년1월1일부로 맨션분양업을 중추로 하는 사가미부동산으로부터 구획정비사업을 떼어내
빌딩 재개발이 중심인 ‘소테츠 Urban Creates’로 통합, 사가미부동산은 인원 등을 정리하여
재출발할 방침이다.
출처: 4월14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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