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한신남바선 개통: 제1열차에 200명이 승차, 출발!

[3/20] 한신남바선 개통: 제1열차에 200명이 승차, 출발!

 

이번 주를 포함해서 당분간 나라지역이 평소보다 붐빌 것 같네요.

 

고베(神戸), 남바, 나라(奈良) 3개 도시 사이를 직통운행 하는 한신전기철도(阪神電気鉄道)

남바선(なんば線)이 20일 개통했다.

한신아마가사키역(阪神尼崎駅)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04:50, 철도 팬 등

약 200명이 승차한 긴테츠나라(近鉄奈良)행 첫 출발열차가 출발했다.

 

한신과 긴키닛폰철도(近畿日本鉄道, 긴테츠)가 상호 직통운행을 하여 산노미야~긴테츠나라

사이가 최단 76분에 가능하다.

 

신선 부분은 니시쿠죠~오사카남바(西九条~大阪難波) 사이 약 3.8km.

지금까지 한신니시오사카선(阪神西大阪線)을 포함한 아마가사키~오사카남바 구간 전체가

한신남바선으로 노선 이름을 바꿨다.

 

신선부분에는 쿠죠(九条), 돔마에(ドーム前), 사쿠라가와(桜川) 3역이 있으며 각각 지하철 츄오선

(中央線), 나라호리츠쿠미료쿠치선(長堀鶴見緑地線), 센니치마에선(千日前線)과 연계한다.

 

총 사업비는 당초 1,071억엔으로 예상했으나, 공사비 절감으로 900억엔으로 줄였다고 한다.

첫해는 하루 67,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3월20일, 아사히신문

 

사진이 한신아마가사키역에서 개업을 기념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