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 JR서일본: “한신남바선! 한판 붙자!” ‘나라에는 JR’ 저렴한 할인승차권 발매
경쟁은 승객을 움직이게 합니다.
한신남바선 개업으로 인해 JR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을 할인승차권을 통해 알 수 있죠.
JR서일본이 효고현(兵庫県)을 출발하여 나라현 내 특정 지역에서 자유롭게 승, 하차 가능한
왕복승차권 ‘나라만요킵푸(奈良万葉きっぷ)’를 발매했다.
가격은 통상 왕복운임의 약 20~50% 할인의 파격 가격으로 3월20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같은 날 개업하는 한신남바선의 경쟁의지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기간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6월30일까지 발매한다.
이용 전날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승차한 하루 동안 유효하다.
출발 역은 JR고베선(神戸線), 산요선(山陽線), 아코선(赤穂線) 아마가사키~반슈아코 구간,
다카라즈카선(宝塚線) 츠카구치~사사야마구치 사이의 각 역이다. (일부 무인역은 제외)
오사카에서 환승 후
-야마토지선(大和路線) 오지(王寺)~나라 구간,
-사쿠라이선(桜井線) 나라~타카다(高田) 구간
-와카야마선(和歌山線) 타카다~오지 간 각 역에서 자유롭게 승, 하차할 수 있다.
일부 사찰 참배료와 대여 자전거 할인 특전이 주어진다.
요금은 출발역에 따라 다르며
-아마가사키~고시엔구치(尼崎~甲子園口) 사이 출발은 왕복 980엔,
-가장 비싼 반슈아코(播州赤穂) 출발은 4,480엔이다.
예를 들어 JR산노미야에서 나라까지 왕복운임은 통상 2,420엔이나,
나라만요킵푸를 이용하면 1,280엔에 이용 가능하며(47% 할인!) 한신남바선
한신산노미야(阪神三宮)~긴테츠나라 구간(왕복 1,880엔)과 비교해도 32% 저렴하다.
출처: 3월20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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