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JR홋카이도: 2008년도 열차 Over-run 40건 발생 (예년에 비해 빈발)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안전에 지장을 주는 Over-run 문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더욱 안전한 수송을 위한 기반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숨기는 것 보다 낫습니다.
3월16일 13:50쯤, JR치토세선(千歳線) 오타루(小樽)로 가던 보통열차가 오사츠역(長都駅)을
약 230미터 지나친 후 정지했다. 열차는 역까지 되돌아와서 6분 지연 후 출발했다.
JR홋카이도에 따르면 운전사가 ‘생각에 잠겨서’ 브레이크 조작이 느린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JR홋카이도에서 정차역을 통과하는 Over-run은 2008년도에 40건을 넘었으며 2007년 23건,
2006년 20건에 비해 빈발하고 있다.
JR치토세선에서는 Over-run이 11일과 13일에도 일어났으며 1주일도 안되어 3건이 넘었다.
13일의 경우는 에니와역(恵庭駅)에서 승차하려던 30명이 다음 열차로 삿포로로 갔으며
내리지 못한 5명은 신치토세공항(新千歳空港)행 열차로 되돌아왔다.
원인은 “운전사가 생각에 잠긴 일” 이라고 밝혔다.
2008년도에 일어난 40건에 대하여 발표된 원인을 보면 ‘잠시 딴생각’이 15건으로 최다를 기록.
“(기술적인) 브레이크 조작이 늦음”이 9건, “통과역으로 착각”이 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졸음운전’은 한 건도 없었으나, 발표 건수는 운전사에게 직접 들은 것을 근거로 한 것이며
JR홋카이도 홍보부는 “운전사가 가속과 브레이크를 1분간 조작하지 않으면 비상 브레이크가
작동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3월17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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