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3/13] 블루트레인: 모두가 폐지에 아쉬워하며…… [철도팬인 장관의 아쉬움]

CASSIOPEIA_daum 2009. 3. 13. 13:53

[3/13] 블루트레인: 모두가 폐지에 아쉬워하며…… [철도팬인 장관의 아쉬움]

 

수도권과 큐슈(九州)지방을 잇는 JR침대특급(블루트레인) ‘후지(富士, 도쿄~구마모토)’

하야부사(はやぶさ, 도쿄~오이타) 314일 시각표 개정으로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에 대해

이시바시게루(石破茂) 농림수산부 장관은 각료회견을 통해 “(각료로써) 소관 밖이지만,

이용자의 한 명으로써 아쉬운 마음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폐지를 아쉬워했다.

 

이시바 장관은 열렬한 철도 팬으로 먼거리 이동에 침대특급을 이용한 적이 많다고 한다.

회견에서는 비행기보다 편리합니다. (열차 안에서 책도 읽고, CD도 들었고, 예전에는 식당차에서

여러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시바 장관은 비즈니스 논리로는 (없어지는 것이 성립될지도……)” 라고 폐지에 이해를 했지만

정말로 유감이고, 아쉽습니다. 가능하면 마지막에 한번 더 타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312, 아사히신문

 

312, 도쿄 유라쿠쵸를 지나고 있는 침대특급 후지, 하야부사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