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9

[2/27] 이치바타전차: 레트로차량 ‘데하니50형’ 은퇴 이벤트 개최

CASSIOPEIA_daum 2009. 2. 27. 14:38

[2/27] 이치바타전차: 레트로차량 데하니50은퇴 이벤트 개최

 

이치바타전차에 대한 내용은 ワンマン님이 연재한 여행기를 먼저 보세요.

http://cafe.daum.net/jtrain/4P0/124

 

저도 곧 현재 진행 중인 여행기에서 다룰 예정인데요, 경로는 약간 다르고요,

철도 팬의 성지라고 하는 그 곳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면 영화감독이 있는데요, 이치바타전차와 관련한 영화를 몇 편 만들었습니다.

 

신지호(宍道湖) 주변을 달리는 시마네현 이즈모시(島根県出雲市) 이치바타전차(一畑電車)

쇼와(昭和)시대 초기에 제작한 오렌지색 레트로 차량 데하니(デハニ)50’ 2량이 3월 말

은퇴를 함에 따라 기념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간에 걸쳐 2량 편성으로 특별운행을 하며 야간에는 대절차량 신청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1928년과 1929년에 제작한 2. 차량 내부는 나무재질, 출입문은 손으로 연다.

1994년과 1999년에 오자시키열차(座敷列車)’로 개조했다.

관광 목적의 대절차량으로 인기였으나, 차량 노후화와 자동열차정지장치(ATS)가 없어서

운행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특별운행은 321, 22, 28, 29일에 실시한다.

10:55에 덴테츠이즈모시(分電出雲市)→마츠에신지코온센(松江しんじ) 열차로,

13:50에 마츠에신지코온센→이즈모타이샤마에(出雲大社前) 열차로 하루 2편을 운행한다.

 

요금은 나무로 된 기념승차권과 차량이 새겨진 핀뱃지를 포함 1,500엔으로

왕복은 엽서로 신청하며 응모가 많을 경우 추첨한다. 310일까지 도착 유효.

 

대절열차로 운행은 31일부터 27일까지로 마츠에신지코온센과 덴테츠이즈모시를

직통하여 2왕복 하는 운행을 중심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요금은 이용자에 관계 없이 편도 1(정원 36) 24,120.

2량일 경우 정원은 70명이다.  1명이 이용해도 되며 4일 전까지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데하니50형은 이즈모시 출신 니시코오리 요시나리(錦織良成)감독이 촬영 중인 신작 영화

‘BATADEN’에도 등장한다. 니시코오리 감독은 은퇴는 아쉽지만, 영원히 영화 속에서

함께 있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 227, 아사히신문

 

은퇴 예정인 데하니50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