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형님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선로에 추락, 부인이 구하려 했지만……

[2/15] 형님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선로에 추락, 부인이 구하려 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안타까운 철도관련 사고가 발생했는데, 일본에서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2월15일 23:45쯤, 도에이지하철(都営地下鉄) 아사쿠사선(浅草線) 아사쿠사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토미자와씨(61)가 플랫폼에서 선로로 떨어진 후 아오토(青砥)로 가던 전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 사고로 아사쿠선 2편이 운휴, 약 400명이 영향을 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토미자와씨는 나가노현에서 있었던 형의 장례를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동행했던 부인에 “기분이 안 좋다” 라고 호소했다고 한다.

추락 후 부인이 선로에 뛰어들어 토미자와씨는 플랫폼 아래 대피 공간으로 끌어당기려

했으나, 이미 늦었다고 한다. 부인은 다치지 않았다.

 

출처: 2월16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