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홋카이도신칸센: 자재원료 인상으로 인해 건설비 904억엔 늘어나

[2/4] 홋카이도신칸센: 자재원료 인상으로 인해 건설비 904억엔 늘어나

 

2015년 개업 예정인 홋카이도신칸센(北海道新幹線) 신아오모리~신하코다테(新青森~新函館)

148.6km 구간 건설비에 대해 아오모리현은 2월4일, 지금까지 예상했던 4,670억엔에서

904억엔이 늘어난 5,574억엔이라고 발표했다. 건설자재 가격 상승과 내진보강 등으로

설계 변경이 주요 원인이라고 미무라 지사가 정례회견에서 밝혔다.

 

아오모리현에 의하면, 증가분 내역은 건설자재 물가상승이 706억엔, 내진보강과 지질불량

등으로 인한 설계 변경분이 198억엔.

 

이 구간은 사업비의 2/3를 국가가 부담하고 나머지를 아오모리현과 홋카이도가 부담한다.

현의 부담분은 미정이나, 거리에 따른 계산을 하면 이번 수정으로 139억엔이 늘어난

857억엔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교통성과 철도. 운수기구로부터 1월 초에 사업비 수정 설명이 있었다고 한다.

현 신칸센. 교통정책과는 “다른 현과 연계하여 정부여당과 철도. 운수기구에 비용 절감과

부담 경감을 요구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2월4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