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도카이] JR여객 최초로 재래선 플랫폼 전체 금연실시 (3월14일부터)

[JR도카이] JR여객 최초로 재래선 플랫폼 전체 금연실시 (3월14일부터)

 

흡연에 비교적 관대한 일본도 금연의 분위기가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JR도카이는 1월16일, JR여객 6개사에서 처음으로 재래선 플랫폼 전체를 금연화 한다고

발표했다. 3월14일 시각표 개정과 함께 플랫폼에 설치한 재떨이를 전부 철거한다.

도카이도신칸센 플랫폼은 기존대로 흡연코너를 유지한다.

 

JR도카이는 지금까지 유인역을 중심으로 176개역 플랫폼에 재떨이를 설치했다.

그러나, 긴 편성 열차를 운행하는 통근, 통학 시간대에는 비흡연자가 흡연코너 앞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간접흡연’을 하게 되어 전면금연 요청이 이어졌다.

 

도카이도신칸센 플랫폼 흡연코너에 대해서도 전면금연을 요구하는 요청이 있으나,

회사는 “신칸센 플랫폼의 흡연코너는 흡연차량 앞에 설치되어 있어서 흡연자 외에는 없다”

라고 밝혀 기존대로 유지한다.

 

JR에서는 JR동일본이 2009년4월, 수도권 17개 노선 226개 역 플랫폼에 전면금연을

확대하며 JR서일본은 2008년10월부터 오사카칸죠선(大阪環状線), 사쿠라지마선(桜島線)

플랫폼을 전면금연화 했다.

 

또한 메이테츠(名鉄)는 2005년1월부터 모든 역 플랫폼을 금연화 했으며

긴테츠(近鉄)는 지하 역만을 전면금연화 하고 있다.

 

출처: 1월16일,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