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JR여객그룹: 2009년3월 시각표개정 내용 발표
JR그룹 각 회사는 12월19일, 2009년3월 시각표개정 개요를 발표했다.
여러 번 보도된 대로 침대특급 하야부사(はやぶさ), 후지(富士)의 폐지와
쾌속 문라이트나가라(ムーンライトながら), 문라이트에치고(ムーンライトえちご) 정기열차
폐지 내용을 포함하여 해당 열차에 대한 내용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도카이도신칸센 ‘노조미(のぞみ)’는 지금까지 시간 당 최대 8편에서 9편까지 운행할 수 있는
시각표로 변경하며 정기열차도 증편한다.
도카이도/산요신칸센 직통 노조미는 시간 당 최대 4편에서 5편까지 가능하도록 변경.
또한 아침, 저녁 증편 외에도 N700계를 계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죠에쓰신칸센(上越新幹線)에서는 오미야~에치고유자와 (大宮~越後湯沢)사이 D-ATC
(Digital ATC) 완료에 따라 소요시간을 단축한다. ‘토키(とき)’, ‘타니가와(たにがわ)’,
‘아사마(あさま)’ 도쿄~니이가타, 나가노 소요시간을 최대 6분까지 단축한다.
재래선에서는 요코하마선(横浜線)에서 아침 RH(Rush Hour) 시간대에 하치오지(八王子)
출발을 1편 늘리고 야간시간 대에도 히가시카나가와(東神奈川) 출발을 2편 늘려 혼잡
완화와 서비스 향상을 한다.
난부선에(南武線)서는 가와사키~노보리토(川崎~登戸) 사이 야간에 가와사키 출발을 2편
늘리고 부바이가와라~야호(分倍河原~谷保) 사이에는 니시후(西府)역을 새롭게 개업한다.
쇼난신주쿠라인(湘南新宿ライン)은 야간시간대 상, 하행 합쳐 2편을 늘리며
현재 토, 휴일에 10량 편성으로 운행하는 열차 중에서 절반을 15량 편성으로 변경한다.
도카이도선(東海道線) 토요하시~오오가키(豊橋~大垣) 사이에는 이른 아침과 심야열차를
늘리며 ‘문라이트나가라’ 임시편성화에 따라 나고야에 같은 시간에 도착하는 보통열차를
운행한다. (토요하시→오오가키 정기열차)
또한 교와~오오다카(共和~大高) 사이에 미나미오오다카(南大高) 역을 개업한다.
도카이도선, 산요선(山陽線) 마이바라~히메지(米原~姫路) 사이(비와코선, 교토선, 고베선)
에서는 현재 심야 0시쯤에 오사카를 출발하는 쾌속을 신쾌속으로 변경한다.
간사이선(関西線) 나고야~카메야마(名古屋~亀山) 사이에서는 낮 시간에 속달형 쾌속이
1편씩 운행하며 쾌속 ‘미에(みえ)’와 합쳐 나고야~욧카이치(四日市) 사이 쾌속이 시간 당
2편 운행한다.
츄오선 나카츠가와(中津川)~나고야 사이에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 보통, 쾌속을 늘린다.
호쿠리쿠선(北陸線)에서는 2009년6월1일부터 전좌석 금연차인 ‘선더버드(サンダーバード)’
신형차량을 상, 하행 4편을 도입하며 하쿠타카(はくたか)를 2편 늘린다.
그 외 JR동일본 지역에서는 수도권 각 노선에서 저녁부터 심야 시간대를 중심으로
증편을 실시하며 케이힌토호쿠선, 네기시선에서는 E233계 차량도입을 계속한다.
JR서일본 지역에서는 츠야마선(津山線) 급행 ‘츠야마(つやま)’가 폐지되며 세토오오하시선
(瀬戸大橋線) 및 사가노선(嵯峨野線) 일부 복선화를 완료하여 소요시간을 단축한다.
JR시코쿠 지역에서는 코치(高知)지역을 운행하는 키하32형 기동차 일부를 키하1000형
기동차로 바꾸며 도쿠시마(徳島) 지역에서는 키하47형 기동차 일부를 키하1200형 기동차로
바꿔서 소요시간을 줄이며 특급열차를 늘린다.
침대특급 ‘하야부사’, ‘후지’는 이용자 감소로 폐지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블루트레인’은 사라지게 된다. 또한 문라이트나가라, 문라이트에치고는
향후 이용이 많은 날만 임시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출처: 12월19일, Tetsu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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