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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오사카시영지하철: 출입문에 머리가 끼인 사고를 발표하지 않아

CASSIOPEIA_daum 2008. 12. 20. 19:36

[12/20] 오사카시영지하철: 출입문에 머리가 끼인 사고를 발표하지 않아

 

오사카시영지하철 센니치마에선(千日前線) 미나미타츠미역(南巽駅)에서 2008816,

미나미타츠미로 가던 전차에서 내리려던 76세 승객이 갑자기 닫힌 출입문에 머리가 끼인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밝혀졌다.  차장이 바로 문을 열었으나, 남성은 머리 통증으로 인해

지금도 병원에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원인은 운전사와 차장의 조작실수로, 오사카교통국은

2명에 엄중 주의를 주었으나, 사고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교통국에 의하면, 이 전차는 미나미타츠미역에서 되돌림운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통상 도착 후 출입문을 열어 운전사가 전차 진행방향을 바꾸는 조작을 한다.

이 순서를 따르면 차장이 출입문을 닫는 스위치를 눌러도 출입문은 열린 상태가 되나, 8

사고에서는 운전사가 진행방향 전환 조작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장이 스위치를 눌러서

갑자기 출입문이 닫혔다고 한다.

 

사고를 당한 남성은 그 후 병원을 갔으며 전치 1주의 진단서를 받았으며 이후에도 머리에

통증이 남아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국은 운전사와 차장에 엄중주의를 하고, 실무훈련 처분을 했으나, 발표는 하지 않았다.

교통국은 중대사고는 아니라는 판단이었다라고 말했다.

 

출처: 1220, 산케이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