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

[3rd:NT라이너, 6/15] 7F. 도쿄도교통국 스스로의 경쟁 속에서 (NT라이너 vs. 버스)

CASSIOPEIA_daum 2008. 12. 19. 08:36

[3rd:NT라이너, 6/15] 7F. 도쿄도교통국 스스로의 경쟁 속에서 (NT라이너 vs. 버스)

 

NT라이너는 아카도쇼각코마에를 출발합니다. 이제 남은 역은 2.

 

 

[사진661: 아카도쇼각코마에 출발 전 모습, ~ 앞에 역이 보이죠?

  NT라이너의 역 사이 거리는 가까운 편입니다]

 

NT라이너가 개통함에 따라 기존 도에이지하철 일일권의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예전에는 도에이지하철 4개노선+도덴아라카와선+도에이버스 이용이 가능했는데요,

여기에 NT라이너가 추가되었지만 가격은 변함 없습니다. (어른 700)

명칭도 도에이마루고토킵푸(まるごときっぷ)’로 바뀌었죠.

*도쿄 23개구내 JR, 도쿄메트로, 도쿄도교통국 계열 교통기관을 1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쿄프리킵푸(東京フリきっぷ, 1,580)’ NT라이너 이용이 가능합니다.

 (도쿄 여행하면서 이 프리킵푸 사용은 잘 안 하죠. 본전뽑기? 어렵습니다)

 

 

이번 테마여행기 마지막 동영상은 딱 맞췄습니다.

 

 

[사진680: 아카도쇼각코마에~니시닛포리 주행입니다]

 

[사진662: 이 역도 플랫폼 양쪽으로 사생활침해 방지용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사진663: 태양치과를 끼고 오른쪽으로 진행할 이 역은]

 

 

[사진664~669: 니시닛포리 역입니다. JR과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환승 가능]

 

니시닛포리역은 에이단지하철(현재 도쿄메트로) 치요다선으로 1969년에 개업했으며

JR야마노테선 역 중에서는 가장 늦게 개업했습니다. (1971)

 

NT라이너 테마 여행의 끝은 니시닛포리 역입니다.

이후 치요다선으로 키타센쥬 이동 후 지하철 특급오다큐 MSE를 이용했죠.

*6th 여행기에서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사진670: 업무용 박스는 금고같이 생겼네요.

옆에는 심장발작 환자를 살릴 수 있는 AED(자동제세동기)를 설치했습니다.

발작 후 5분 이내에 사용하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진671: NT라이너가 운행이 장시간 중단될 경우에는 대체승차표를 발매합니다.

  JR, 도쿄메트로 모두 해당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예전에 대체수송에 대한 설명을 했지만, 대체승차표로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교통회사와의 제휴가 있어야 상호 이용이 가능한 것이죠.

 

 

[사진672: 출구 전용은 승차권을 넣을 수 없도록 했습니다. IC카드 리더는 꺼져 있죠]

 

 

[사진673: 니시닛포리역 자동개찰기는 6개이며 맨 오른쪽은 유인개찰구 겸용입니다]

 

 

[사진674: 니시닛포리역 NT라이너 각 방향 운행시간과 함께 가운데에는 구내 설명]

 

 

[사진675: NT라이너 니시닛포리와 JR, 치요다선 환승은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왼쪽 아래에 48 버스 보이죠? NT라이너와 동일한 노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676: JR, 도쿄메트로 방면으로 갈아타는 구름다리입니다]

 

 

 

[사진677,678: NT라이너와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니시닛포리역의 모습. 계단으로 연계합니다]

 

 

[사진679: 환율이 이 지경이 된 상태에서 뷁도날드 먹기조차 무섭습니다’ TT;]

 

 

이것으로 NT라이너 테마여행기를 마칩니다.

도쿄도 23구내 중에서 철도소외지역에 계획 초반에는 철도로 계획했다가 비용문제로

경전철로 전환했고, 그것도 오랜 공사연기 끝에 20083월에 개통한 노선입니다.

운영도 도쿄도교통국이 맡아서 운영에 대한 이슈도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도교통국 입장에서는 고슴도치의 갈등을 하고 있는 상태죠.

(운행 편수를 줄이긴 했지만) NT라이너와 동일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와의 균형에

당분간 고민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한 것은 출, 퇴근 시간대에는 NT라이너

이용이 많으며 (버스는 교통정체 앞에 장사 없죠) 노선 잠재수요는 확실하다는 점에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NT라이너 개통 이후 노선 주변 아파트 입주 및 분양이 이어지고 있으며 타 노선과의

연계성도 양호합니다. 또한 고가노선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노선 주변 사생활침해

문제를 시설을 통해 해결하는 부분은 우리나라에서도 향후 도입 예정인 경전철 등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모노레일로 건설되는데, 여기에도 사생활침해 방지를

위한 장치를 아예 차량에 설치하는 점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려드렸죠? ^^ http://cafe.daum.net/jtrain/3G6e/2622

 

테마여행기 게시판 글로는 세 번째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다음 테마여행기는 아직 우리 연구회에 올라오지 않은 노선을 올려보겠습니다.

이 노선도 배꼽노선이라 종점에서 다시 올라와야 하는 시간적, 운임부담이 있죠.

JR Pass는 휴지조각인 곳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세 번째 테마여행기를 끝까지 봐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