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토치기 와타라세계곡철도 아시오역에 철도박물관 계획: 국철시대 차량 전시 예정

[12/11] 토치기 와타라세계곡철도 아시오역에 철도박물관 계획: 국철시대 차량 전시 예정

 

아시오역은 와타라세계곡철도의 거의 종점에 있습니다.

사실 와타라세계곡철도가 보유 중인 차량 자체도 박물관급이죠 ^^;

 

NPO법인 아시오역사관(足尾歴史館)을 운영하는 Staff와 간토지방을 중심으로 한 철도 팬

약 30명이 박물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물관 준비실을 결성, 2012년 봄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간 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

 

준비실 대표인 나가이 아시오역사관장(68)에 의하면 박물관의 키워드는

‘손에 잡히는 교통의 옛 모습’ 1950년대를 중심으로 활약한 기관차와 화차, 삼륜트럭 등을 소개.

와타라세계곡철도의 이용촉진을 꾀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8대는 아시오동광에서 사용했던 디젤기관차와 아시오선을 달렸던 기동차 ‘키하30’, ‘키하35’ 등.

동을 제련할 때 회수되는 유독성 물질 수송에 사용한 탱크로리와 석유수송용 탱크로리 2대가

최근 추가되었다.

탱크로리차인 타키(タキ)29300형은 1989년부터 아키타현 고사카철도(小坂鉄道)에서 활약했다.

 

2009년4월, 고사카철도 폐지안을 제출, 소유자인 후루카와 Metal-Resource(古河メタルリソース)

로부터 준비실이 양도받아 약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나가이씨의 활동은 자원봉사 성격이라 약 100만엔이 드는 타키29300형 수송비와 박물관 개설

모금을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고 있다.

 

출처: 12월11일, 아사히신문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타키29300형은 이렇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