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700계와 N700계 병결? – 신칸센 복구훈련에서 볼 수 있는 진귀한 장면들
여기에 참가한 승무원들은 ‘행운’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상황’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700계, N700계의 선두 ‘코 부분’을 분리하는 일은
승무원 시절을 거쳐도 한 번 볼까 할까 정도니까요.
N700계와 700계가 병결을 하고, 탈선한 700계를 재키로 들어올린다.
JR도카이는 미시마차량소(三島車両所, 시즈오카현)에서 신칸센 종합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약 1천명이 참가한 대규모 훈련은 철도 팬이라면 반드시 보고 싶은 ‘대 이벤트’였다.
*당연히~ 철도 팬은 참가 불가였습니다. ^^
‘구원병결 및 주행훈련’은 선로 위에서 주행불능 상태가 된 700계를 N700계가 견인하는
것을 가정하여 마지막에 실시했다.
길이 약 700미터, 32량의 초 장대편성의 출현은 이번 훈련의 ‘메인 이벤트’가 되었다.
선두부분 아크릴커버를 떼내고 병결기를 노출한 상태에서 구원을 기다리는 700계.
검수차고 방면에서 구원을 위해 나타난 N700계는 30미터 앞까지 전진 후 정차.
선로 옆에서 차장과 무선연락을 통하면서 점점 가까이 접근했다.
N700계는 몇 미터 앞에서 정차 후 일단 정차. 차장이 수작업으로 N700계 연결기를
떼어내고 마침내 도킹. ‘철컹’ 소리와 함께 고정이 확인되자 참가자의 환호성이 나왔다.
“긴장 속에서도 두근두근 기분으로 훈련했으나, 차량 문제로 스스로 달릴 수 없는 신칸센을
다른 신칸센이 견인하는 일은 실제 없습니다. 사원 입장에서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겁니다” 라고 참가자가 말했다.
후지산을 배경으로 실시한 훈련은 가선에 생명선을 연결 후 신칸센 지붕 위를 걸으면서
높이를 실감하고, 중간연결기를 사용, 보선용 차량과 N700계를 연결하는 훈련 등 총 32종
이상 실시했으며 훈련장 이곳 저곳에서 지적 확인으로 ‘양호(よしっ!)’ 라고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종합복구훈련은 회사가 발족 후 각 지역에 있는 차량소를 돌면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사고와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하여 내년에도 실시한다.
출처: 12월7일, 산케이신문
사진으로 구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뉴스 기사에 있는 내용 외에도 AED를 사용한 승객구원훈련도 실시한 모습을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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