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후쿠오카시에 노면전차 부활? 니시테츠 검토 시작
과연 후쿠오카의 복잡한 교통에서 노면전차를 운행할 수 있을 것인지, 본격적 검토를
니시테츠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시닛폰철도(西日本鉄道, 니시테츠)가 후쿠오카시 노면전차 부활을 위한 검토를 시작한다.
11월11일 발표한 향후 10년간 경영방침에서 공공교통 이용을 늘리는 수단으로써 LRT
(Light Rail Transit: 신형노면전차) 도입 검토가 포함되어 있다.
니시테츠는 90년간 후쿠오카, 키타큐슈시(北九州市) 등에서 노면전차를 운행했었다.
1961년도에는 총 2억6,700만명이 이용했으나, 교통정체가 심해져서 후쿠오카시는 1979년에,
키타큐슈시는 2000년에 전부 폐지, 교통의 주축이 노선버스로 옮겨졌다.
그렇지만, 고유가와 승객 감소로 버스사업은 2003년부터 5년 연속 적자인 상태다.
지하공사가 필요 없는 LRT는 건설비가 지하철에 비해 싸고, 1명을 1km 수송하는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도 버스의 1/3 수준이다. 지하철과 버스의 ‘장점을 갖춘’ 교통기관으로 주목 받아
2006년에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LRT가 토야마시(富山市)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단, 교통전체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문제가 있어서 후쿠오카시에서 실현은 쉽지만은 않다.
니시테츠의 다카사키 경영기획본부장은 “(부활은) 후쿠오카시 등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전제
되어야 하며, 시내를 순환하는 노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출처: 11월11일,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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