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히타치제작소: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시스템’ 수주(사생활침해 방지장치 탑재)
우리나라 신문에도 기사가 나온 내용인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히타치제작소 홈페이지에
올라와서 이 내용을 소개합니다.
일반기사에는 올라오지 않은 차량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으니 도움이 될 겁니다.
기사를 통해 대구 도시전철3호선의 개요도 알 수 있네요.
2008년10월2일, 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주식회사 한국히타치철도시스템(株式会社韓国日立鉄道システム)
히타치그룹이 한국 대구시 모노레일시스템(モノレールシステム)을 수주
주식회사 히타치제작소 및 한국히타치철도시스템(본사: 서울시)은 대한민국 조달청에 의한
한국 최초의 도시교통 모노레일시스템이 되는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의 과좌식(跨座型)
모노레일 차량과 신호시스템 등 기간시스템 1식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수주는 히타치로는 해외로 수출하는 과좌식 모노레일 시스템으로는 최대규모입니다.
*아래 사진이 나오겠지만, 도쿄모노레일과 동일한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대구시의 교통정차 해소와 환경보존, 에너지절약 해결책으로써 건설비용과
공사기간 등에 유리한 점이 있는 모노레일 등 경전철시스템 도입계획을 진행했습니다.
히타치는 지금까지 과좌식 모노에일시스템으로 일본 국내에서 7개 노선이 영업운행
중이며, 중국, 싱가폴,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등 해외에서 수주 실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07년10월에는 한국에 영업, 엔지니어링 거점으로 한국히타치철도시스템을 설립하고
철도시스템 사업 계획을 확대했습니다.
대구시 도시철도 3호선은 한국 남동부의 중심도시인 대구광역시의 북서부에서 남동부에
걸친 총 길이 24km, 30개 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도시집중이 진행되면서도
풍부한 녹지와 강이 있는 대구광역시의 중심부와 외곽 주택지역을 잇는 노선이기 때문에
기존 도치환경 보호와 건설기간 중의 도로교통 영향을 최소화 하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또한 도시의 관광자원 활용 장점도 고려한 결과, 과좌식 모노레일 시스템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히타치 수주는 국내, 외 풍부한 납품실적과 높은 신뢰성, 선진성, 유지보수성 등을
높이 평가 받았습니다.
대구광역시는 2009년에 건설공사를 시작, 2014년10월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주한 모노레일시스템은 운전사가 필요 없고 승무원 1명이 동승할 수 있는
Driverless 자동운전시스템을 적용합니다.
한편 비상상황에 대비, 승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로써 차내 스프링쿨러
장비와 ‘Spiral Shooter’에 의한 탈출장비를 설치합니다.
이 장치의 설명은 여길 보세요.
또한 주택 주변을 통과할 때 자동적으로 측면 유리를 흐리게 하는 장치를 탑재하여
주변 주택의 사생활 침해를 방지합니다.
(이 장치는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철도 중 최초가 될 것 같네요)
프로젝트 운영은 한국히타치철도시스템이 고객과 한국기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제품의 적극적 활용을 진행할 것입니다.
히타치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한국 각 도시에서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경전철
시스템의 사업확대를 꾀하고, 지금까지의 풍부한 납품실적을 살려 세계 각국에서
사업전개를 가속할 것입니다.
출처: 10월2일, 히타치제작소 Press Release
사진이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운행할 모노레일 차량입니다.
제안서의 사진을 올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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