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 Destiny/이와이즈미선, 4/13] 6. 극악노선의 출발점, 모이치(3): 매표소, 플랫폼을 담다

[Train Destiny/이와이즈미선, 4/13] 6. 극악노선의 출발점, 모이치(3): 매표소, 플랫폼을 담다

 

모이치 역에서 이와이즈미까지 가는 첫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냥 이와이즈미로 간다면 미야코 역에서 이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죠.

미야코에서 이와이즈미까지 환승 경로 시각표는

미야코(06:35) →모이치(06:56착, 07:01발) →이와이즈미(07:53) 입니다.

 

1시간 정도 여유를 가지고 모이치 역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7편까지는 모이치역의 모습을 완전히 담을까 합니다.

 

[사진101: 키하52형으로 뛰던 이와이즈미선 사진을 보니 ‘저 열차와 함께 했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옆에는 야마나시DC 기간에 운행하는 임시열차들]

 

[사진102: 야마노씨가 기증한 그림이네요. 그림에 배경이 되는 역이 이와이즈미선 어느 역입니다]

 

나중에 이와이즈미선을 가본 사람이면 아실 것 같은데요(그림에 역명이 살짝 보이죠)

바로~ 비경의 역(秘境の駅)이라 불리는 오시카도(押角) 역입니다.

 

[사진103: 모이치역 스탬프입니다. 매표소 바로 앞에 위치]

 

역무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매표소를 들여다 보니~

 

[사진104: 개찰업무의 기본이 적혀 있네요. 오른쪽에는 운전정리다이어가 있습니다]

 

[사진105비상연락체계와 수입금, 승차권류 도난 및 분실발생 시 연락체계를 정리]

 

[사진106: 이 여행기는 2008년4월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천연기념물’ 수준이 된 3.5인치 디스켓이 있네요 ^^

  2008년4월분이라고 써 있는 것은 아마도 POS관련 자료로 보입니다]

 

모이치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씨는 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쌀쌀했습니다.

 

모이치역 주변은 이와이즈미선 노선과 비슷하게 ‘황량합니다’

도로는 잘 되어 있죠. 국도 106, 340호가 철도를 가볍게 ‘씹어줍니다’ ^^;

모이치역 개업은 1934년11월.

 

[사진107: 모이치역 전체 모습입니다. 플랫폼 이동은 왼쪽에 보이는 육교를 이용]

 

[사진108: 이와이즈미선을 탄다는 목표가 없었다면 모이치역에 올 일이 없겠죠.

  약간 추위에 움츠린 ‘V’를 ^^]

 

[사진109: 이와이즈미선에서 힘차게 달리던 키하52형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키하52로 운행했을 때의 동영상을 보면 산악지역을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지금은 키하110형이 아무렇지도 않게 ‘산을 오르내리죠’.

 

[사진110: 주변에는 화려한 관광은 아니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단, 숙박시설은 없습니다]

 

모이치역 구내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에는 플랫폼을 둘러봅니다.

 

[사진111: 야마다선을 이용하려면 육교를 넘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사진112: 신칸센 차내에서도 Suica로 지불할 수 있죠.

나리타익스프레스 등 일부 특급에서도 가능합니다. (이번 9월에 경험)]

 

[사진113: 뮤지컬 ‘캣츠’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114: 이 표시가 이와이즈미선 0km Post입니다.

  모이치역 1번 플랫폼에서 보입니다]

 

[사진115: 야마다선 열차가 출발, 도착하는 2,3번 선입니다. 가운데 대합실도 있죠]

 

[사진116: 양쪽으로 야마다선 역을 안내합니다]

 

[사진117: 대합실 안은 금연입니다]

 

[사진118: 이와이즈미선은 1번 플랫폼에서 출발합니다. 갈아타는 안내도 하고 있죠]

 

[사진119: 추운 날 셀카 찍기 만만치 않습니다. ^^]

 

[사진120: 모이치 역 건물을 본 모습입니다.

이와이즈미선은 오른쪽 나무가 무성한 산 지역을 갑니다(야마다선도 만만치는 않죠)]

 

모이치역 1,2번 플랫폼의 모습은 다음 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