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JR요네사카선 회송열차와 승용차 충돌: 1명 사망, 1명 중상

[10/2] JR요네사카선 회송열차와 승용차 충돌: 1명 사망, 1명 중상

 

경보기, 차단기 없는 건널목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단기 등이 없었기 때문에 충돌의 정도가 심했다는 기사입니다…….

 

10월2일 11:40쯤, 무라카미시(村上市) JR요네사카선(米坂線) 사카마치~에치고오오시마

(坂町~越後大島)사이 건널목에서(경보기, 차단기 없음) 요네자와(米沢)로 가던 회송전차와

(2량 편성) 회사원 다카노씨(44)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 승용차 뒷부분에 타고 있던

어머니(75)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다카노씨는 어깨를 다쳤으며 열차 승무원은 다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열차는 신차량 주행 테스트 중이었으며 11:36, 사카마치역을 출발.

약 2분 후 1km 정도 떨어진 건널목에서 열차가 승용차 우측 부분과 충돌 했으며

승용차는 약 10미터를 날아간 후 전복했다.

열차 운전사는 “건널목 바로 앞에서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통과하는 것을 발견하고

급 브레이크를 걸었으나 늦었다.” 라고 말했으며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JR동일본 니이가타지사에 의하면 이 건널목에서 사고는 “기록이 남아 있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적이 없다” 라고 밝혔다.

경보기, 차단기도 없는 건널목 사고는 현 내에서 올해 세 번째다.

 

출처: 10월3일, 마이니치신문

 

충돌이 얼마나 참혹한지는 사진이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