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를 4시간에: 큐슈, 산요신칸센 직통 합의

[10/13]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를 4시간에: 큐슈, 산요신칸센 직통 합의, 신규차량 투입도

 

이미 많은 기사를 통해 전해드렸기 때문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죠.

정식 결정되는 것만 남았는데, 공식적으로 발표만 남아있던 상태였습니다.

 

큐슈신칸센의 구배(오르막)가 현재 산요신칸센 차량으로는 되지 않는다고

예전에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되면 현재 레일스타용 700계7000번대와

800계 츠바메는 각각 해당 노선에서만 운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JR큐슈와 JR서일본은 2011년 봄에 전 노선 개통예정인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과

산요신칸센(山陽新幹線)에 관하여 신오사카~가고시마츄오(新大阪~鹿児島中央) 간

직통하는 열차를 운행하기로 합의했다.

 

정식 발표는 다음주에 할 예정이다.

신오사카~구마모토(熊本) 간은 약 3시간, 가고시마츄오까지는 약 4시간으로 각각

재래선을 환승하는 현재보다 약 1시간 단축된다.

 

두 신칸센 운행시스템 등에 대응하도록 ‘노조미’에 사용 중인 ‘N700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차량을 투입한다.  편수 및 운행간격 등의 운행시간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모든 노선 개통 후의 상호 직통에 대하여 도카이도신칸센을 관리하는 JR도카이를

포함한 3사가 협의했었다.

 

큐슈신칸센은 모든 구간이 8량 편성을 전제로 설계되었으며, 신오사카까지의

직통운행에서도 8량 편성으로 운행한다.  큐슈신칸센은 급구배가 많기 때문에

현재의 산요신칸센 운행은 어려우며 등판 능력이 뛰어난 신형 차량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그 차량이 N700계.

 

또한 ATC(자동열차제어장치) 방식이 큐슈신칸센에서는 디지털, 산요신칸센은

아날로그로 다르지만, JR서일본에서는 디지털ATC의 도카이도신칸센과 직통운행을

하고 있어서 기술적으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큐슈신칸센은 신야츠시로~가고시마츄오 간 137.6km가 2004년3월에 부분개통,

하카타~신야츠로 간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10월14일,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