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 도쿄모노레일: 첫 여성운전사 ‘출발진행!’ (보육사에서 운전사로)

[9/16] 도쿄모노레일: 첫 여성운전사 ‘출발진행!’ (보육사에서 운전사로)

 

도쿄 도심과 하네다공항을 잇는 JR동일본그룹 도쿄모노레일(東京モノレール)에서

9월16일, 첫 여성운전사가 하마마쓰쵸~하네다쿠코다이니비루 간을 왕복했다.

(浜松町~羽田空港第2ビル)

 

주인공은 사이타마현 가와다이쿠미씨(川田育実, 28세), 보육사였던 시절에 수도권에서

활약하던 여성승무원의 모습을 보고 “나도 해 보고 싶다” 라는 각오로 2006년도에

도쿄모노레일에 입사했다. JR동일본의 운전사 양성소 등을 거쳐 9월12일, 간토운수국

(関東運輸局) 으로부터 운전사 면허를 교부 받았다.

 

“전차가 좋아서 언젠가는 운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훈련에서 큰 소리를 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2개월 정도 하니 익숙해 졌어요” 라고 활짝 웃었다.

 

첫 승무는 하마마쓰쵸역을 14:12에 출발하는 공항쾌속(空港快速)으로 침착하게 모노레일

마스콘(마스터 콘트롤러)을 조작했다.  “안전운전이 되도록 노력하여 후배 여성사원에

본보기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도쿄모노레일은 사원 306명 중에 운전사는 77명으로 가와다씨가 홍일점인 셈이다.

현재 여성 2명이 양성소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출처: 9월17일, 마이니치신문

 

사진이 도쿄모노레일 첫 여성운전사인 가와다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