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JR키세이선: 사슴과 열차 충돌사고 급증 “대책, 효과는 없다”
사람이라면 대책이 있겠지만……
근본 인프라를 바꾸지 않는 한 확실한 해결책은 마땅치 않은 것 같네요……
일단 JR히로시마지사가 시행하는 ‘서행’정책을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2517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내 사슴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JR키세이선
(紀勢線)에서 열차충돌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2007년도는 사상 최고인 약 400건을 넘어서 전년대비 약 1.5배로 급증했다.
JR서일본 와카야마지사는 “대책을 적용하고 있지만, 눈에 띄는 효과는 없다” 라며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지사에 의하면 동물사고의 90% 이상을 사슴이 차지하고 있다.
사슴과 열차의 사고는 2004년도 약 200건, 2005년도 약 210건, 2006년도는 약 260건으로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으며 현내 사슴포획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
2008년도 사고도 7월인데도 이미 작년 발생 건수를 넘고 있다.
사슴과의 사고발생장소는 난키(紀南)지방에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쿠시모토(串本)의
타코역(田子駅), 와부카역(和深駅), 에스미역(江住駅) 주변에서 많이 발생한다.
사고는 봄과 가을이 많으며 하루 사고가 6회가 넘거나 한 열차에 세 번 부딪히는
경우도 발생했다. 사슴에 부딪히면 전차가 손상되고 사고처리에 길게는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승객에도 영향이 발생한다.
지사는 지금까지 사슴이 선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사자의 배설물을 뿌리기도 했다.
효과는 있었으나, 비가 내리면 흘러내려가 지속이 되지 않았으며 냄새가 심해서
중간에 조치를 중단했다.
3년 전부터는 사고 다발구간 선로 주변에 순차적으로 펜스를 설치하여 사슴이 싫어하는
플라스틱 판을 붙였으나, 눈에 띄는 효과는 없다고 한다. 이번 사고건수가 많이 늘어난 후
사고 다발구간에서 서행 및 견적을 울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사는 “현지 2007년부터 사슴 사냥 수를 늘려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지사는 2007년6월, 현에 조속한 사슴대책을 요구했었다.
출처: 8월1일, 키이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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