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rain뉴스_2008

[7/16] 고속버스를 납치한 사람은 14세 중학생......

CASSIOPEIA_daum 2008. 7. 17. 10:12

[7/16] 고속버스를 납치한 사람은 14세 중학생......

 

지구가 점점 무서워지고 있습니다. TT;

 

우리나라에 뉴스가 나와 있어서 일단 기본 내용은 이렇고요,

http://www.newsis.com/article/view.htm?cID=article&ar_id=NISX20080716_0008385142

 

기사 내용이 너무 허접해서 보충합니다.

 

716 12:55, 아이치현(愛知県) 토메이(東名)고속도로 상행선 토요타(豊田)인터체인지

근처를 달리던 JR도카이버스 도쿄행 수퍼-라이너(ライナ)로부터 승객으로 타고

있던 남자직원(41)운전석 뒤로 칼을 들고 있는 남자가 있다라고 회사를 통해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은 휴게소로 버스를 유도, 조사원이 차내로 들어가 남자를 감금과 총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체포된 남자는 야마구치현의 중학교 2학년생(14)으로 밝혀졌다.

 

조사에서 이 소년은 15일 새벽에 가출을 했으며, 가족이 같은 날 12시에 야마구치현

경찰서에 가출신고를 했다고 한다.

아이치현 경찰 조사에 대하여 부모에게 야단맞아서 싫었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소년은 10cm 길이의 과도와 12cm 길이의 페티나이프를 버스 운전사(39)의 목에 대고

달려!” 라고 위협했다.  회사에 통보된 지 15분 후에 스스로 핸드폰으로 110번에 전화를

걸어 버스를 납치했다. 경찰차가 쫓아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버스가 토요타인터체인지를 지난 후부터 앞뒤에 수사차량을 붙여 정차시켜씅며

핸드폰으로 소년을 설득했다. “도쿄에 간다라고 말하는 소년을 달래서 버스를 주차장

으로 유도했다. 버스 출입문 넘어 소년 설득을 계속하자 칼을 좌석 부근으로 놨으며

이때 승객을 풀어줬다. 조사원이 돌입했을 때에도 저항은 없었다.

버스에는 운전사와 승객 등 11명이 있었으나 모두 무사했다.

 

소년은 조사에서 일반 도로에서는 버스를 세울 수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에 들어간 후

칼을 꺼났다라고 진술했다.  칼은 나고야역 근처 100엔 샵에서 구입했다.

 

소년의 가족은 회사원인 아버지(42), 어머니(41), 여동생(12).

우베시(宇部市)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중학교에서 학급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소프트테니스

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소년은 여학생과 사귀는 과정에서 부모에서 꾸중을 들었다고 한다.

 

소년은 715일 밤, 후쿠오카현 JR고쿠라역(小倉駅)에서 신칸센으로 나고야역으로 간 후

나고야시내 비즈니스호텔에 숙박 후 16일에 고속버스에 승차했다.

 

버스는 2층 차량으로 12시에 나고야역을 출발.

도쿄역에 18시 넘어 도착할 예정이었다.

 

출처: 716, 마이니치신문

 

사진이 납치대상이 되었던 버스와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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