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00계(完), 6/12] 6편 –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의 주력이 될 N700계(차내 현상, Bonus사진)
니시아카시에서 장시간을 대기한 히카리393호가 출발합니다.
신오사카 출발 이후 히카리393호는 ‘고다마스러운’ 정차 패턴을 가지고 있죠.
오카야마 도착까지 통과하는 역은 ‘아이오이(相生)’ 밖에 없습니다.
고다마의 보조역할을 히카리가 하는 것이죠.
(여행기에서 많이 말씀 드렸지만) 히카리는 노조미에 치이고, 고다마 역할도 합니다. ^^
[
사진4101: 잠시 후 히메지역 도착, 두 줄로 나오는데도 기존 300계, 700계보다 가독성은 더 뛰어납니다. Full-Color LED의 위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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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102: 각 열의 차창은 이렇게 Blind 형태로 내릴 수 있습니다][
사진4103: 갑자기 콜라? ^^; 니시아카시역에서 대기하는 동안 여유 있게~ 구입한 거죠][
사진4104: 오카야마역 도착, 일반석에 있는 많은 승객이 여기에서 내렸습니다]오카야마 출발 후에는 후쿠야마만 정차하고 다 통과하는 ‘신칸센’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
사진4105,4106: 히카리393호, 히로시마행입니다.한줄 LED지만 이러한 형태를 두 번씩 보여줍니다]
LED를 통한 뉴스도 두 번씩 반복해주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는 오히려 LCD보다
나은 점이 있습니다.
LCD와 LED 표시는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딱히 어떤 것이 Best라고 얘기하긴 어렵죠.
여기에서 동영상을 먼저 보여드립니다.
[사진4119: 오카야마역 도착 안내, 신쿠라시키역 통과 모습입니다.
용량도 꽤 되지만, 이 정도 크기로 보여드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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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107: 신쿠라시키 통과 후 후쿠야마역에 도착합니다]이제 히카리393호는 산요신칸센의 ‘어이없는 2개 역’을 통과 후 종점에 도착.
(미하라역은 그나마 좀 나음)
이 ‘어이없는 3개 역’은 이번 여행기에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미하라역은 예전에 보여드렸죠. 신쿠라시키도 포함해서 보여드립니다)
N700계 여행 마지막 동영상 순서가 되었네요.
N700계는 도카이도신칸센 구간에서는 최고속도 270km/h,
산요신칸센 구간에서는 300km/h로 운행하는데요, 이번에 LED를 뚫어지게 쳐다봤지만,
300km/h 운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00계, 히카리레일스타 등에서는 최고속도 운행 중에 LED를 통해 알려주는데요,
N700계는 그러한 안내가 없는지는 나중에 확인할 필요가 있네요.
KTX, 신칸센 등의 고속철도에서 속도에 따른 Issue가 있죠. 바로 소음과 진동입니다.
이번 동영상에서는 아직 다른 회원들이 신경을 잘 쓰지 않았던 부분을 촬영했습니다.
도카이도신칸센 차내 진동은 이미 동영상으로 보여드렸고요,
[
사진4120:1. 이번에는 산요신칸센 구간의 주행 시 진동입니다.
테이블에 노트북과 콜라를 올려놓았습니다. 주행 중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보세요.
산요신칸센 구간은 N700계가 그나마 진동이 덜한 정도입니다
2. 히카리393호의 종점 히로시마 도착 안내입니다]
N700계 동영상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보여드릴 내용은 많지만, PC 사양 한계로 인해 ^^;
[
사진4108,4109: 잠시 후 종점인 히로시마에 도착합니다. 내릴 문은 진행방향 왼쪽]히로시마역에 도착 후 4분 내로 재래선 환승을 했기 때문에 N700계 여행기는
이것으로 종료합니다. 이후 내용은 Prologue에서 설명을 했으니까 참고하세요.
N700계는 앞으로도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의 주력 차량으로 계속 투입되고 있으며
오히려 300계를 타기가 어려울 때가 올 겁니다.
현재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에서 운행하는 16량 편성인 300, 500, 700, N700계를
비교해 보면 N700계가 ‘역시’ 라는 평가를 하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기록을 위해 승객의 편의성이 희생된’ 500계와 비교해 보면 N700계와는
비교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300, 700계에 비해서도 승객에 주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은 앞으로
N700계 이후에 나올 새로운 차량에 기대를 걸게 합니다.
산요/큐슈신칸센에 투입할 N700계 기반의 차량은 어떨지 기대해 봅니다.
우리나라의 KTX도 많은 부분에서 신칸센에 비해 나은 부분이 존재합니다.
(제작년도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 것이 적절치는 않습니다만)
KTX가 앞으로 운행할 예정인 KTX-2 등에서 승객의 편의성 등을 반영해야 세계의
고속철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겁니다.
항상 ‘낚시꺼리’인 차량비교에서 운임, 비용을 제외하고 차량만으로 비교해 보면 KTX에
점수를 많이 주기는 ‘솔직히’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철도의 파이팅을 기대하면서 N700계 여행기는 마치겠습니다.
*제목에 ‘Bonus’라고 있죠? ^^;
N700계 사진과 함께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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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110: 평범한 N700계로 보이죠. 11호차, 지정석][
사진4111: 합성 아닙니다. 실제로 N700계로 운행하고 있는 고다마627호 입니다. 오카야마역이 출발인 하카타행 고다마627호 입니다]
[
사진4112: 각역정차이므로 굳이 정차역을 알릴 필요는 없죠. 정차역: 각역 ^^][
사진4113,4114: N700계3000번대는 JR서일본 소속 차량입니다. N편성. 번호로 구분할 수 있으며, 편성 알파벳으로도 구분 가능합니다]
JR도카이의 편성은 ‘Z’, JR서일본의 편성은 ‘N’ 입니다.
[
사진4115: 그래도 N700계는 ‘노조미’가 제격이죠. 노조미102호, 도쿄행.[
사진4116: 노조미102호로 운행하는 N700계의 선두모습 입니다. 각을 잡고 있는 모습이 사진빨을 좀 받죠? 신오사카역에서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
사진4117: 어디인지 아시겠죠? 도쿄역에 도착한 N700계 입니다. 이 사진을 찍느라 이 곳에서 30분을 계속 찍고, 동영상에 담고를 반복했죠]
N700 마지막 사진은~
[
사진4118: 샐러리맨으로 보이는 ‘승객’이 N700계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죠. 외국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열차사진을 찍는 모습이 ‘Unusual 하게 보이지 않는’
그런 시대가 올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N700계 여행을 봐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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