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00계, 6/12] 2편 Early-bird만이 탈 수 있다: 신요코하마 출발 히카리393호
신칸센 신요코하마역 플랫폼으로 올라왔습니다.
사실 여행기를 RAMDOM으로 하다 보니 지금에서 신요코하마역을 보여드리는데요,
제가 탈 신칸센 차량은 어제(6/11)부터 이미 플랫폼에 와 있었습니다.
신요코하마역 4번 플랫폼에 이미 ‘주박’을 하고 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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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1: 신요코하마역에서 첫 출발하는 열차는 히카리393호 입니다. 히카리 등급이라 정차역도 노조미에 비해서 ‘압박’이죠]
여기에서~일단 신요코하마역 설명을 하고 계속합니다. ;;;
신요코하마역(新横浜駅)은 카나가와현(神奈川県)에 있는 JR도카이, JR동일본,
요코하마시영지하철 역입니다.
이용 가능한 노선으로는
-도카이도신칸센(JR도카이), 요코하마선(JR동일본), 블루라인(3호선, 요코하마지하철)
도카이도신칸센은 섬식 2면4선의 고가역 입니다.
가운데 2,3번 선은 200km/h 이상으로 통과하는 열차 때문에 플랫폼에는 홈도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4 번은 추락방지 펜스만 설치되어 있죠.
*지금은 모든 등급의 신칸센이 정차합니다만, 회송열차는 통과합니다.
이제 신요코하마를 통과하는 정규열차의 모습은 볼 수 없죠.
-2008년3월15일 시각표 개정 이후 도카이도신칸센의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입니다.
-그리고~ 아침 06시에 신요코하마 출발의 히카리가 1편 있죠
(이번 여행기의 주인공 입니다)
요코하마에 비해 관광지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요코하마 Arena 등 한번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기장, 이벤트 장소가 있으며 주변에 사철과의 연계가 있어서 장거리 승객의 경우
신요코하마를 경유하여 다른 철도회사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습니다.
신요코하마역 승차인원은 3사 합쳐 약 113,400명 입니다. (2006년도)
-JR도카이: 하루 평균 승차인원 28,476명(2006년)
-JR동일본: 하루 평균 승차인원 52,110명(2007년), JR동일본 역 중에 88위
-요코하마시영지하철: 하루 평균 승차인원 34,885명(2006년)
주변에는 요코하마 Arena, 라면박물관 등이 있죠.
본격적인 N700계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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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2: 신요코하마역, 4번 플랫폼에 화려한 LED를 가진 차량의 모습이 보입니다. 히카리, 히로시마행이 선명한 9호차 그린샤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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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3: 바로 N700계로 운행하고 있는 히카리393호 입니다. 차량 사이는 폴리우레탄 재질로 막아 놓았습니다. 실제 만져봤는데 푹신푹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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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4,4025: 플랫폼 위에 있는 안내에도 N700계라고 표시합니다. ‘SHINKANSEN Series N700’ 히로시마까지 가는 히카리39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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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6: N700 로고 안에 또 하나의 N700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은 사진으로 보면 알 수 없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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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7: 외부 LED에 스크롤기능을 이용하여 정차역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1편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래선인 E233계가 이런 방식을 사용하죠]
승객의 편의를 위한다면 다른 철도회사가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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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28,4029: 16량 편성 신칸센에는 그린샤가 3량 있는데요, N700계는 모두 금연석 입니다. 300, 700계는 흡연차가 1량 있습니다]
그러면 N700에서는 담배를 못 피우느냐? 아니죠. 피울 수 있습니다. 특별한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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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0: 신요코하마역 플랫폼에 있는 매점에서도 도시락 등을 판매합니다]자~ 이제 N700계의 세상으로 ‘빠져 보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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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1: 핸드폰 세상이지만, 차내전화는 아직 건재합니다][
사진4032,4033: 8호차는 그린샤입니다. 데뷔 때부터 화제가 되었던 차내 CCTV 입니다. 현재 위치는 출입문 위지만, 언젠가 객차 안으로 들어갈 지 모르는 일입니다]
세상이 이렇게 무서워졌습니다. CCTV를 우리 스스로가 설치하게끔 만들고 있는 겁니다.
http://cafe.daum.net/jtrain/3G6e/2528
그러고 보니 JR Pass 종류를 말씀 드리지 않았네요 ^^;
Prologue를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그린샤 입니다.
당연히~ 그린샤 자리를 찾아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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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4: N700계의 그린샤 내부입니다. 조명 자체가 평온함을 느끼게 합니다][
사진4035: 그린샤 9호차, Full-Color LED 표시는 중간에 앉아 있는 승객들도 쉽게 보일 수 있을 정도의 가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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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6: 그린샤도 700계 보다 Upgrade 되어 있습니다. 리클라이닝 방식이 앞/뒤로 조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있으며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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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7: 자신이 있는 객차를 중심으로 하여 양쪽 객차의 시설을 안내합니다. 흡연 공간이 10호차에 있습니다. (이동하다가 촬영을 위해 잠시 앉았죠)]
이제 출입문을 닫고 열차가 출발합니다.
출입문을 닫는 모습까지는 바로 앞에서 미리 보여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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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38: 신요코하마역에서 산 도시락과 함께 지정석 검표 후~ N700계는 지정석권에도 ‘전석금연’이라는 별도 표시가 붙습니다.
좌석번호는 시각표에 있는 좌석배열을 보고서 지정 선택을 한 겁니다]
왜 4번D를 지정했을까요? 바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입니다.
신오사카 방면의 4번D열은 LED를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피커 위치가 4번B쪽에 있어서 소리를 담기에도 최적의 장소죠.
이번 N700계 승차를 위해 개인적으로도 많은 정보를 사전에 수집, 이런 저런 시도를
했는데 만족한 자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은 손실을 최소화 한 인코딩을 했습니다만, Full-HD 그대로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사진4039: 히카리393호 LED의 영문 안내입니다. 또렷한 Full-Color LED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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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040: 신요코하마 출발 후 안내방송 전체입니다.안내방송이 나오는 사이 차내 모습도 감상하세요]
다음 편부터 N700계의 내부시설들에 ‘들이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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