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00계, 6/12] 1편 - Early-bird를 위한 신요코하마의 그 신칸센(1)

[N700계, 6/12] 1편 - Early-bird를 위한 신요코하마의 그 신칸센(1)

 

후쿠토심선 특집을 마치고 무엇을 선택할까 고민했습니다.

그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죠. 최신 소식을 빨리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음 테마를 위한

사진과 동영상 편집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로! 2007년에 데뷔한 도카이도. 산요신칸센용 최신 차량, N700계였습니다.

 

그러나 작년에는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없었죠.

JR Pass를 이용하는 상태에서 N700계를 Full-course로 탈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극히 일부 회송 겸용의 고다마를 제외하면 모두 노조미로 운행을 했었죠.

그러다가~ 2008년3월 시각표 개정 이후 드디어 히카리에도 N700계 운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단~조건이 꽤 까다로운 히카리입니다.

도쿄, 시나가와 출발이 아닌, 신요코하마 출발의 히카리393호 입니다.

(이런 내용도 2009년 이후 추억이 될 겁니다)

-지금도 N700계로 운행하는 히카리, 고다마가 늘어나고 있으니까요.

 

서론이 좀 길었죠? 시작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진행하는 N700계의 ‘분석수준’ 여행기를 위하여 현재 운행하고 있는 히카리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하는 히카리393호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현재 히카리 등급은 도쿄~하카타를 한번에 가는 열차가 없으며

신요코하마~히로시마 구간을 운행하는 히카리393호가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합니다.

현재 히카리로 운행하고 있는 열차의 운행구간 거리를 보면

*신요코하마~히로시마: 865.4km

*나고야~하카타: 808.9km

*도쿄~오카야마: 732.9km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을 알려드리면, N700계 여행은 6편 정도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이 사이에 동영상은 개수로 6개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이 동영상을 인코딩 하기 위해 PC를 일주일 내내 돌렸는데 그럭저럭 되었으나,

원본 영상 그대로는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개인PC로 Full-HD 4분 인코딩 하는데 2시간이 걸리는 ‘허접 사양’이라 ^^;

 

시작은 6월12일, 여행 7일차 아침입니다.

이 신칸센을 타기 위해 일정을 다 변경해 가면서 신요코하마역에서 계획에 없는

1박을 했습니다. 야간쾌속 문라이트나가라 등의 ‘무료1박’ 유혹을 다 떨쳐내고

대부분 만실이었던 주변 호텔의 싱굴룸을 질렀죠. ^^;

덕분에 출발 때부터 양질의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이 여행기에 나오는 모든 사진은 운영진에 전달했으며, 나중에 열차도감 보강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신요코하마역에서 1박을 했지만, 실제 호텔에 ‘머무른’ 시간은 6시간이 채 되지 않았죠.

이 ‘신칸센’의 출발 시간 때문입니다.  짐을 챙기고 서둘러 호텔 Check-out.

(이번 여행기 사진번호도 마찬가지로~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사진4001: 신요코하마 토요코인에 숙박을 했었습니다.

  2008년4월21일, 부산 중앙점이 OPEN 했죠. 토요코인을 부산에서도]

 

[사진4002,4003: 토요코인 신요코하마역 앞에 있는 본점의 모습,

  신요코하마역에서 걸어서 약 6~7분 거리입니다]

 

당시에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었지만, 비를 피하느라 일정 변경을 한 것이 성공을

한 셈이었습니다. 신칸센 이동 중에 비는 큰 장애요소가 되지 않으니까요.

 

[사진4004: Nissan Infinity 350VX 입니다. 국내에도 Infinity Series는 많이 볼 수 있죠]

 

[사진4005: 이 건물이 ‘신요코하마역’ 빌딩입니다]

 

신요코하마역 설명은 다음 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4006: 맨홀 뚜껑에 있는 ‘여기는 요코하마입니다’]

 

[사진4007: 역 빌딩 규모가 커서 역 이름이 작아 보일 정도입니다]

 

만약 문라이트나가라 등을 탔다면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사진4008: 신요코하마역 반대쪽을 보면 신칸센 플랫폼이 보입니다.

  4량 정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어떤 차량일까요? ^^]

 

[사진4009: 도시계획에 의해 가로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요코하마역에 들어가기 전에 신칸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도 Zoom 덕분이죠.

 

[사진4010: 구름다리 위에서 찍은 신칸센: ‘N700’이라는 로고가 선명합니다]

 

이 신칸센을 타기 위해 아침부터 ‘Early-bird’가 뜹니다. ^^

 

[사진4011: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공항을 가는 버스는 아침 일찍 운행합니다.

  지금 시간이 새벽 5시대 입니다]

 

[사진4012: 신요코하마역을 잇는 시내버스도 아침 일찍 운행하고 있습니다]

 

[사진4013: 제 여행기에서 처음 보여드리는 신요코하마역입니다.

  역 빌딩 개념이라 각 층에는 상업시설이 입주해 있습니다. ‘큰 카메라’ 보이시죠? ^^]

 

[사진4014,4015: 바닥을 보면 열차 이용에 따라 위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왼쪽은 신칸센 9~16호차 이용을 할 승객이 가면 됩니다. 제가 해당되네요]

 

[사진4016: 현재 시간은 05:44, 아침에 도쿄로 가는 신칸센은 전부 고다마 입니다

이 중에서 700계로 운행하는 열차가 있습니다. 시각표에서 찾아보세요]

 

[사진4017: 개인적으로도 신요코하마에서 신칸센은 처음 타 봅니다.

  예전에 재래선인 요코하마선을 이용한 적은 있죠. 이곳은 신칸센 동쪽 개찰구]

 

[사진4018: 3,4번 플랫폼이 나고야, 신오사카 방면입니다]

 

[사진4019: 오늘의 주제인 ‘빨간글씨’의 그 신칸센이 신요코하마역의 첫 열차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노조미의 물결…… Nozomi…… Nozomi…… Nozomi……]

 

동영상은 다음 편부터 신물나게 보여드릴 ‘그 열차’ 입니다.

 

[사진4020: 신요코하마역에서 첫 출발하는 히로시마행 히카리393호를 동영상을 통해

  먼저 감상하세요. 출입문을 닫을 때 Sound로 안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편부터 ‘최장거리 운행 히카리’, N700계 히카리393호 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