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JR도카이도선 차내 GA(Green Attendant)를 성폭행한 남성 구속
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 Top으로 올라온 기사입니다.
글을 번역하는 제 손이 떨릴 정도네요. 어후 이걸……
바로 아래에 올린 기사도 마찬가지지만, 이제 CCTV 등 방범카메라는 사생활 침해가
우선이 아닌, 안전/방범이 우선인 시대가 되는 것이 씁쓸한 현실입니다.
현재 여행기를 진행 중인 N700계도 일단은 출입문 근처에 CCTV가 설치되어 있으나,
이런 사고가 반복되면 차내에 카메라를 설치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JR도카이도선(東海道線)을 달리던 차내에서 3월과 4월, 그린샤에 승무한 여성승무원에
성적인 폭행을 한 혐의로 가와사키시에 사는 이마이타쿠야(今井卓哉, 34)를 강간과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JR동일본 내에서 근무 중인 승무원 피해가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회사는 방범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카나가와현(神奈川県) 경찰 조사와 기소장에 의하면 이마이 피고는 4월 초, 이른 아침,
누마즈행 보통열차가 도쿄~요코하마 사이를 주행할 때 화장실에 GA를 끌고 가서
“조용히 해, 죽인다” 라고 위협, 성폭력 행위를 했다.
승무원의 피해 접수를 받은 후 경찰이 다음 날 이마이를 체포, 4월 말에 요코하마
지방검찰이 기소했다.
이후 조사에서 3월 말에도 하행 열차 내에서 여성 승무원의 목을 조르는 등
2주간에 걸쳐 부상을 입힌 사실이 밝혀져 추가기소 했다.
조사에서 이마이피고는 도내 음식점에서 심야근무 후 새벽에 귀가한다고 진술.
조사에 대해 “보는 사람이 없어서” 라고 혐의를 시인하고 승객이 적은 것을 노려서
여승무원을 노렸다고 진술했으며 기소된 2건 과는 별도로 3월에 가와사키시(川崎市)
주차장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추가기소 되었다.
*도대체 추가기소가 몇 건 인거여?
이 사건 이후 JR동일본은 재래선 그린샤 부근에 CCTV를 순차적으로 신설한다.
또한 승객이 적은 아침, 심야 그린샤 부근을 경계하기 위해 사원과 경비원 순찰을
늘리고, 여성승무원(GA)를 2명으로 근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여성승무원에 호신술을 가르쳐 방범도구 착용도 추진하고 있다.
출처: 7월4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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