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JR히로시마지사: 사슴충돌 방지로 열차 서행운행 하기로

[6/27] JR히로시마지사: 사슴충돌 방지로 열차 서행운행 하기로

 

저도 이번 여헹 에서 겪은 내용입니다. 그 만큼 사슴과의 충돌이 많다는 의미죠.

반대로 얘기하면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맨 아래 내용에서 보면 “충돌로 인한 지연보다 서행이 효과적” 이라는 대책에 주목.

 

열차와 사슴의 충돌사고 증가에 고민하고 있는 JR서일본 히로시마지사(広島支社)는 7월부터

사고가 많은 게이비(芸備), 미네(美祢), 산인선 일부 구간에서 야간에 서행운행을 실시한다.

지금사지 여러 대책을 강구했으나 효과가 없었으며 충돌회피를 위해 서행운행의 효과를

판별해서 올해 말 시각표 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각 노선 모두 이용자의 영향을 고려, 마지막 편에 시행한다.

게이비선은 상행 시와구치(志和口)~무카이하라(向原) 구간에서,

미네선은 하행 오후쿠(於福)~시부키(渋木) 구간 등 특히 사슴과 충돌이 많은 3개 노선

4구간에서 기존 60~85km/h 구간에서 브레이크를 건 후 약 50미터 앞에서 정차 가능한

30km/h로 서행한다는 계획이다.

 

종점 도착시간이 각 노선에서 2~5분 지연되나, 히로시마지사는 “충돌로 지연되는 것

보다는 서행하는 편이 이용객에 편리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효과와 과제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6월27일, 츄고쿠신문

 

통계를 보면 사슴과의 충돌 건수가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