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JR츄오선: 변전소 화재로 운행에 대혼란
전동차 운행 인프라의 핵심인 전기시설의 손상은 곧바로 운행차질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 운행 편수가 확~ 줄어들었죠.
NHK TV 등에서도 하루 종일 비중 있게 다룬 내용입니다.
4월10일 06:40쯤, 도쿄도 고쿠분지(国分寺)에 있는 옛 신호소에서 화재가 발생, 신호소와
붙어있던 변전소에 불이 옮겨 붙었다. 불은 얼마 지나지 않아 꺼졌으나, 07:54부터
도쿄~고쿠분지 구간 상, 하행 특급 및 쾌속열차 운행이 중단. 미타카~타치카와(三鷹~立川)
구간에서는 상행 쾌속전차 5편이 중간에서 꼼짝하지 못했으며 승객 약 2만 명이 근처
역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 중에 10명이 상태가 나빠져서 6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JR동일본 하치오지(八王子)지사 등에 의하면, 도쿄~미타타 구간은 보통열차 등으로 운행을
계속했으나, 미타카~코후(甲府) 구간은 운행을 전면 중단, 운휴했다.
타카오~코후 간은 11시에 운행을 재개했으나, 미타카~타카오 사이는 운휴를 계속했다.
225편이 운휴, 30편이 지연되어 약 25만 명이 영향을 받았다.
무사시사카이~타치카와 구간에서는 누전방지를 위해 전력공급을 중단하여 신호기가
직동 하지 않았으며 복구는 14시 넘어서야 복구되었다.
사고원인은 누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고쿠분지역 주변에서는 한때 1,780세대가 정전, 도로 신호도 꺼져 혼란을 빚었으며
일부 휴강하는 대학도 있었다.
출처: 4월10일, 마이니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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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대 혼란을 겪은 JR미타카역의 모습입니다][
사진2: 사고발생 후 고쿠분지역 앞의 모습입니다]'JTrain뉴스_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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