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카미오카철도: 새로운 시장 부임 후 재개하지 않는 방침으로 전환

[3/18] 카미오카철도: 새로운 시장 부임 후 재개하지 않는 방침으로 전환

 

3월7일 부임한 이노우에 히다시(飛騨市) 시장은 2006년에 폐지된 제3섹터 카미오카철도

(神岡鉄道)에 대하여 “경영이 곤란한 사업에 행정이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이 문제”라고

말하고, 기존 시의 방침을 변경, [운행]재개를 하지 않는 방침을 밝혔다.

 

카미오카철도는 JR다카야마선(高山線) 이노타니~오쿠히다온센구치(猪谷~奥飛騨温泉口)

구간을 잇는 19.9km 구간이었다.  노선 주변의 카미오카광산의 제품수송이 철도에서

트럭으로 전환된 후 채산성 악화로 폐선 되었다.

 

전 시장이었던 후나사카씨가 관광철도로 재개할 준비를 진행했으나, 2월 시장 선거에서

재개구상에 반대하는 이노우에씨가 당선되었다.

 

이노우에 시장은 이날 시의회 일반질문에서 “운행할 때의 수지계획과 운영주체,

안전성을 재차 정밀조사하고 선로 등의 철거비용도 조사하여 시민에게 설명하겠다”

라고 말하고, 재개하지 않는 전제로 검토할 뜻을 밝혔다.

단, 노선 주변 주민 감정을 배려하여 성급히 결론을 내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출처: 3월18일, 쥬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