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JR도카이: 리니어츄오신칸센 출발은 시나가와 혹은 도쿄로

[3/6] JR도카이: 리니어츄오신칸센 출발은 시나가와 혹은 도쿄로

 

JR도카이 마츠모토 사장은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25년 개업을 목표로 하는

리니어츄오신칸센(リニア中央新幹線) 출발역을 시나가와 혹은 도쿄로 할 것을 밝혔다.

또한 정차역이 적은 도카이도신칸센 ‘노조미(のぞみ)’ 형태의 운행은 원칙적으로

리니어쪽으로 전면 이행하여 신칸센과의 ‘스미와케(すみ分け)’를 명확히 할 것임을

표명했다.

*스미와케: 경합을 피하고 각각의 영역에서 공존하는 일

 

리니어 출발역 후보는 도카이도신칸센과 연계하는 도쿄, 시나가와, 신요코하마 3역.

마츠모토 사장은 “승객이 가까운 곳은 신칸센, 먼 거리는 리니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말하고, 승강객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넓은 지역에서

이용이 예상되는 시나가와, 도쿄 두 역 중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건설비 약 5조엔에 대해서는 “연 4천억 엔의 Cash-flow가 있으며, 이 중에 2천억 엔을

15년간 투자합니다. 남은 2조엔은 차입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노선 주변 자치단체로부터 설치요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중간역에 대해서는

“고속수송이 희생이 되면 안 되는 것이 전제입니다.  역간 거리가 가까운 곳에는

설치하지 않겠습니다” 라면서 적은 역으로 운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운행형태는 수분에 1편의 ‘다빈도운행’을 예상하고 “노조미 타입은 거의 대부분

리니어로 이행합니다. 도카이도신칸센은 정차역 조합을 다양화한 히카리를 운행하고,

통근/통학이용 등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3월6일, 마이니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