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R오사카칸죠선: 분기기 오작동으로 특급이 진입, 운행에 혼란

[1/9] JR오사카칸죠선: 분기기 오작동으로 특급이 진입, 운행에 혼란

 

근처에 칸죠선 열차가 운행했다면? 대형 사고로 연결된 뻔한 문제였습니다.

 

1월9일 19:20쯤, 오사카시 JR신이마미야역(新今宮駅)에서 신구(新宮)로 가는 특급

‘오션애로우(オーシャンアロー)29호(6량)’이 통과할 때 분기기(포인트)를 잘못 전환하여

원래 주행해야 할 야마토지, 한와선(大和路線・阪和線) 방면이 아닌, 오사카칸죠선

(大阪環状線)으로 진입했다.  운전사가 잘못 진입했다는 것을 알고 급 브레이크를

걸었으며 약 150미터를 진행 후 정지했다.  이후 특급을 후퇴시켜 약 25분 후에 원래

경로로 운행을 재개했다.  잘못 진입했던 칸죠선에는 당시 다른 열차가 운행하진

않고 있었다.  승객 약 300명은 다치지 않았으나, 칸죠선 등 운행에 혼란, 약 3만명이

영향을 받았다.

 

JR서일본에 의하면 분기기는 신이마미야역 플랫폼에서 약 30미터 앞에 있으며

열차가 플랫폼을 통과하지 전에 역 컴퓨터로 자동으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분기기 오작동한 원인에 대해서 회사는

“왜 오작동 했는지는 조사 중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분기기와 연동하여 칸죠선쪽 신호기가 파랑, 야마토지, 한와선 방면의 신호가

빨간색으로 표시 되었으나, 신호가 잘못 표시된 것을 운전사가 간과하고 잘못 진입

한 것도 원인의 하나로 보고 있다.

 

출처: 1월10일, 마이니치신문